제9회 양평호스피스 가족 음악회 소박한 감동

문영숙 목사는 열악한 조건에서 더 어려운 양평지역의 여러 개 요양병원의 죽음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있으며, 호스피스 교육을 통해 동역자를 양성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사실상 가족으로부터 떨어져(버려져) 외로운 인생 후반을 사는 중에 몸마저 병들어 존엄이 훼손된 삶을 힘겹게 살아가는 노 환우들과 불치환자를 졸보는 호스피스 사역을 하고 있다.

2019-11-18     박동현 기자
호스피스

제9회 양평호스피스 가족음악회가 지난12일 오후2시 양평평생교육센터 4층홀에서 진행되었다. 음악회에 앞서 내빈소개에서 축사에 정동균 양평군수, 이혜원 군의원, 격려사는 심재학 목사(양평읍교회)가 전했다.

양평호스피스 대표 문영숙 목사의 진행으로 음악회 첫 번째 순서는 아코디언 연주, 진규섭 홍기영 김선자(아메노아코디언 클럽)의 ‘파리의 하늘아래’를 연주했다.

두 번째는 바이올린리스트 김소정이 V.Monti “Gzardas” L.Mason Near, My GOD to Thee(내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연주했다. 이어서 테너 임선철이 ‘당신과 함께’ 신 아리랑 두곡을 선사했다. 이어진 순서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황재성 김하늘) 3중 주로 A. piazzolla “Oblivion” A. “piazzolla LIberyango” 를 연주했다,

1부 아마추어 연극(연할 극)은 ‘소중한 만남’을 테마로 말기 암 환자의 외로움에 길동무가 되어주는 오피피스 사역을 재현했다. 이어 양평 호스피스 대표 문영숙 목사가 현재 한국인의 노령사회의 문제점 등에 대해 영상 프레젠터이션으로 도표를 곁들여 설명했다.

양평 호스피스 봉사자들의 단체 중창으로 A Love until end of Time, 영원한 사랑, 그대 없이는 못살아, 이어 전체 합창으로 더 늦기 전에 사랑해요 부르며 음악회를 마쳤다.

양평호스피스

한편 문영숙 목사는 열악한 조건에서 더 어려운 양평지역의 여러 개 요양병원의 죽음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있으며, 호스피스 교육을 통해 동역자를 양성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사실상 가족으로부터 떨어져(버려져) 외로운 인생 후반을 사는 중에 몸마저 병들어 존엄이 훼손된 삶을 힘겹게 살아가는 노 환우들과 불치환자를 졸보는 호스피스 사역을 하고 있다.

전화:031-773-1854, 양평호스대표 문영숙 목사. 후원계좌:국민은행 220401-04-036839 양평호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