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남노회 원로(은퇴)장로회 제주수련회
화요일 저녁 기도회에서는 직전회장인 조용현 장로가 ‘백향목 같은 장로님’ 되기를 축복하는 말씀을 전했고, 수요시기도회에서는 전국남선교회 회장을 역임한 이준삼 장로가 "단 하루뿐인 오늘" 이라는 주제로 기도와 감사와 기쁨으로 항상 강건한 삶이되기를 바라는, 힘찬 목소리로 은혜를 전해 주었다.
3월7일~9일까지 2박3일간 제주에서 서울동남노회 원로(은퇴)장로회 30여 명이 제주도 일원에서 수련회를 실시하였다. 수련회기간 새벽기도회, 저녁예배와 제주관광지 탐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끼며 은혜로운 여정이 되었다. 수련회 기간에 평균 나이 81세 되는 노년의 회원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강건한 모습으로 행사를 무사히 마치게 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렸다.
회장 허만호 장로(상일교회)의 인솔로 수련회 과정이 예정대로 순조롭고 은혜롭게 잘 진행이 되었다. 특별히 화요일 저녁 기도회에서는 직전회장인 조용현 장로가 ‘백향목 같은 장로님’ 되기를 축복하는 말씀을 전했고,
수요기도회에서는 전국남선교회 회장을 역임한 이준삼 장로가 "단 하루뿐인 오늘" 이라는 주제로 기도와 감사와 기쁨으로 항상 강건한 삶이되기를 바라는, 힘찬 목소리로 은혜를 전해 주면서, 그는 "빠 삐 따" 장로가 되라고 말 했는데, ‘빠지지 말고, 삐지지 말고, 따지지 않는 것’이 원로 장로로서의 삶이라고 말하여 박수를 받았다.
이번 원로장로들의 제주수련회를 위해 후원도 많았다. 남광현 목사(광성교회 위임) 김주안 노회장(광성) 이병제 장로회장(미래를 사는) 남선교회 회장 이용찬 장로(광성) 이준삼 장로(성내동) 등이 협찬하여 행사를 지원했고, 문숭사 장로는 비상약품 일체를 지원하였다.
그 외 여러 장로들이 기도로, 격려 문자로 행사에 힘을 실어 주었으며, 이준삼 장로는 교회를 은퇴하고 입회한 첫 행사에 금일봉으로, 말씀과 깻잎초콜릿(선물용)과 맛있는 귤을 회원들에게 제공하여 기쁨을 나누었다.
또한 이번 수련회에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한 명성교회 고현영 안수집사는 전복죽 특식과 제주도 흑돼지 요리와 싱싱한 생선회 특식으로 바이크 녹차 밭 방문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원로장로들을 섬겼다.
수련회를 위해, 제주 명성수양관 권효기 장로도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원로회원 중에는 몸이 불편한 가운데 지팡이를 짚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며 기꺼이 수련회에 동참하여 유채꽃 밭(절정기)과 봄의 꽃향기 만발하는 제주에서 즐거움을 만끽하였고, 이동하는 버스에서 좋은 말씀과 찬양으로 예수님의 은혜를 나누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원로장로들의 반석같고 신실한 믿음을, 제주도 동백꽃 만발한 숲에서 산굼부리 갈대밭에서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진행을 맡은 장로는 차밭에서 멋진 ‘첫사랑의 명장면’을 연출하며 카메라에 남긴 사진에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깊이 체험하였고, 은혜와 감동 중에 2박 3일 간 모든 일정을 잘 마치게 해 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글/사진 송준용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