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 선거관리위원회 기자 간담회
예장통합 총회 선관위의 태도나 행동은 '우리의 스케줄 대로만 따라주고' 그 외는 조심하라는 경고성 같아, 선관위에 주어진 섬김의 기회를 권력화 한다는 비평이 따른다. 장차 교단총회를 이끌 총회장 선출을 놓고 금품수수 운운하면서 후보자들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월권적 태도를 비판하는 시각이 있다.
예장통합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한규 장로)는 5월 13일(월) 오전 11시 30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믿음실에서 ‘총회 부총회장 후보 선거운동 관련 금품수수, 제공 금지를 위한 포상 시행’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기자 간담회에서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총회 부총회장 후보 선거운동 관련 금품수수, 제공 금지를 위한 포상 시행의 핵심 4가지 사항으로 새로운 포상 제도의 소개 및 핵심은 선거 운동 중 금품 수수 신고자에게 최대 10배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고자의 증거가 확실한지 검증하고 시행)
심사 및 절차에 있어 신고 된 사안은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비밀리에 철저히 조사를 선행히기로 했다. 제도의 목적 및 기대 효과는 이 제도는 정의롭고 투명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성공적인 제도 시행을 위해 모든 구성원의 협력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총회장 예비후보들은 선거운동을 하기 어려운 중에도 교계의 여러행사에 일절 방문을 하지 않겠다고 결의한바 있다.
한편 총회선관위가 오버 한다는 지적도 있다. 마치 '부도덕한 상대에게 경고 한듯한 행위'라는 비판이 적지 않다. 과거의 부총회장 선거운동 흔적이 놀란거리가 있었을 지라도, 많이 개선되어 최근 수년동안에는 매표행위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
선관위의 태도나 행동은 '우리의 스케줄 대로만 따라주고' 그 외는 조심하라는 경고성 같아 선관위에 주어진 섬김의 기회를 권력화 한다는 비평이 따른다. 장차 교단총회를 이끌 총회장 선출을 놓고 금품수수 운운하면서 후보자들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월권적 태도를 비판하는 시각이 있다.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는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박한규 장로(중앙, 서기 김진욱 목사(우측), 회계 권오탁 장로(좌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