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피해 속출… 한교봉, 구호 활동 박차
17일(수)에는 전북 완주군의 운주교회(담임 소준호 목사)를 방문해 구호품을 전달했으며, 작년에 이어 다시 수해를 당한 망성제일교회(담임 이주영 목사)와 주민들에게 생활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이 이번에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교봉은 먼저 11일 경북 안동(위동)과 영양(입암) 지역 수해 100여 가구와 완전 수몰 13가구의 상황을 살피고, 위동교회(담임 정영례 목사)에서 피해 마을 1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점심과 저녁 식사를 지원했다.
15일(월)에는 안동 위동교회의 2차 지원이 진행됐으며, 잠시 빗줄기가 멈추자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수해 가정을 방문해 집기를 정리하고 청소 등 복구 작업에 열을 올렸다.
봉사단은 집 안팎으로 가득 찬 흙을 물로 씻고 장판과 벽지, 집기와 물품을 함께 정리하며 아파하고 위로했다. 두 차례 안동지역 수해 복구 작업에는 한국교회봉사단 부본부장 대전시민교회 김동국 목사와 부교역자 성도들도 참여했다.
한교봉 이사 신창환 종로의 후원으로 물세제(2.5L) 200개, 락스(2.5L) 200개, 주방세제(2.5L) 200개, 수세미 500개, 두루마리 휴지 150박스와 식료품 돼지고기 150kg가 위동교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16일(화)에는 재난 후원 사업체인 153패밀리(강릉장칼국수, 대표 박영산 이사) 직원들과 함께, 마을 60여 가구 중 10개 가구가 침수된 금산군 초현교회(담임 최승표 목사)를 방문해 주민 10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지원했다. 소올러브피풀(대표 이분화 목사)에서 후원한 의약품, 항생제 등도 전달했다.
17일(수)에는 전북 완주군의 운주교회(담임 소준호 목사)를 방문해 구호품을 전달했으며, 작년에 이어 다시 수해를 당한 망성제일교회(담임 이주영 목사)와 주민들에게 생활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그 외의 지역도 교회를 중심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모금 계좌: 신한은행 100-026-786840 [예금주: 사)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 문의: 한국교회봉사단 사무국 02-747-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