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희망나눔공동체, 사) 훈산장학금저달식

황원준 이사장(주안장로교회 장로)은 인사말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단순히 장학금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전달되길 소망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청소년들이 되어주길 바란다. 사단법인 훈산이 함께 도와주겠다

2024-08-03     박동현 기자

희망나눔공동체 사단법인 훈산 제3회 훈산장학금전달식이 7월 25일 오후 주안장로교회 주안성전 소예배실에서 황원준 이사장을 비롯 각계 인사와 장학생, 학부모,교사,후원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훈산'은 정서 심리상의 문제로 학업지속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위한 장학, 학술 지원 활동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22년 7월 설립하여 2023년부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는중에 제 3회를 맞이했다.

지난 두 차례 장학금 전달식을 포함해 총 60명의 청소년에게 각 50만원씩 총 누적액 3,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며, 법인 산하 청소년 기관 및 학대피해 아동쉼터 프로그램 및 운영지원, 시설보수 등 5,200만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하였다.

황원준 이사장(주안장로교회 장로/신경 정신과 의사)은 인사말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단순히 장학금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전달되길 소망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청소년들이 되어주길 바란다. 사단법인 훈산이 함께 도와주겠다. 그리고 후원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장학금 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단법인 훈산의 비전인 “Love people heal the mind” “우리는 사람을 사랑하고 마음을 치유한다“의 자세로 지역사회와 많은 필요한 이들의 치유자의 사명을 감당할 것이다.

사단법인 훈산은 인천광역시교육청 가정형 위(Wee)센터H2O, 인천광역시교육청 치유형 대안학교 조아학교, 조이풀 심리상담센터, 황원준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4개 기관을 운영 중이다.

한편 현대 사회의 복잡성과 다양성 기회주의 및 이기주의가 팽배해 지면서, 대학을 졸업한 청년 중에 취업과 결혼을 포기한 청년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신경정신과 의사인 황원준 박사는 자신의 전문분야와 동역자들의 재정참여를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그들에게 복음'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 사역을 계속 해 가고 있고,  같은 뜻을 가진 지인들이, 삶을 절재하면서 모금한 재정으로  이 사역을 함께 하고 있다.  

제3회 장학금을 수여한 15명은 인천시 소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복지센터 등 기관에 속에 있지만,  '추천분야' 표기 난에 '치유가능' 이란 적요가 눈에 뛴다. 조기발견 조기 치료하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가능하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황 박사의 이 사역은 '건강한 미래 사회구성원를 위한 혜안적인 면'이 있다. 최근 대기업을 사임한 30대 청년이 일본도를 휘들러 특별히 아는 사이도 아닌 이웃를 살해한 사건이 있었다. 경찰에 잡혀 범인은 상대가 '스파이로 자신을 헤하려 했다'는 등 정신신경 질환으로 느껴지는 말을 했다. 불길한 그의 태도를 보고 많은 신고를 했지만, 경찰은 사망사고 전 까지 어떤 예방 조치를 한 것이 없다고 각 언론사 뉴스는 전했다.

신경정신 질환은 어려서 일찍 전문를 통해 발견하면, 상담과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며 사회활동을 할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 분야가 매우 발달했고, 정부 지원과 전문가들의 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을 건강전문 저널 기사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