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최재형 감사원장 예장통합 서울서노회 00교회 장로 입양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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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최재형 감사원장 예장통합 서울서노회 00교회 장로 입양 사례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1.22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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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 낳은 뒤 두 아들 입양, 사법연수원 시절 다리 못 쓰는 동료 업어 2년간 출퇴근 일화, 고법부장판사시절 유신정권 시절 쿠데타 음모로 몰린 예비역 장성에 무죄 선고,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된 박지원 전국민의당 의원에 대해 무죄를 확정 판결했다.
최재형 장로 (감사원장)

경남 진해 출신인 최재형 장로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전지방법원장과 서울가정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냈다. 현재는 감사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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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장로는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 판결로는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연루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항소심이 있다. 당시 그는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그리고 당시 1심에서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던 박관천 경정에게도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

그는 또 일명 ‘윤필용 사건’으로 박정희 정권 시절 군 쿠데타 모의 의혹에 연루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직 장성에게 강압수사로 인한 허위자백이었음을 인정해 무죄를 선고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된 박지원 전국민의당(현:국정원장)의원에 대해 무죄를 확정 판결했다.

아래 CTS 영상은 최재형 장로 부친 최영섭 집사의 인터뷰  

최 장로는 두 딸을 낳은 뒤  아들 둘을 입양했다. 이들 모두에게 세례를 베푼 목사에 의하면 최 장로는 성실하게 교회를 섬기면서 찬양대에서 봉사하기도 했다고 기자에게 말했다.(공직자로 조심스럽다며 시무장로 직을 사임하려 했지만, 당회가 받아 드리지 않아 현재 휴무장로(당회참석안함)로 되어있다.

최 장로는 사법연수원 시절에는 다리를 쓰지 못하는 동료(강영훈 장로/변호사)를 2년간 업어서 출퇴근시킨 일화로도 유명하다. 판사시절에는 강직하면서 유연함과 친화력을 발휘해 법원 내외부로부터 신망과 존경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평가를 참고하여 문재인 정부에서 감사원장으로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장로는 감사원장으로 국회청문회에서 보여주었듯 정직과 소명에 충실하고 권력 눈치는 안보지만,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경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최장로를 잘아는 사람이 전해 주었다.

최 장로의 부친 최영섭 예비역 대령으로 6·25 당시 대한해협해전 참전용사다. 부인 이소연 여사와 사이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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