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칼럼) 삶의 역경을 두려워 말자. 오세열 교수
상태바
(외부칼럼) 삶의 역경을 두려워 말자. 오세열 교수
  • 박동현
  • 승인 2021.02.08 1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난은 변장된 축복이라고 한다. 인생에서 역경을 만났을 때 그것이 우리에게 유익이 되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법도를 깨닫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평균 지상 10,000 Km 높이에서 운항하는 여객 항공기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는데 걸리는 비행시간과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데 비행시간은 두 시간 정도 차이가 난다. 같은 경로로 오고 가는데 시간차가 생기는 이유는 제트기류 때문이다. 제트기류는 비행기가 다니는 지상 1만키로미터의 대기권에서 형성되는 강한 바람대를 말한다.

Like Us on Facebook

이러한 제트기류가 편서풍을 만나면 바람의 속도는 가속도가 붙어 시속 250키로미터가 넘는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갈 때 제트기류가 항공기 뒤쪽에서 비행기를 밀어주므로 순풍(tail wind)에 돛단 듯이 날아간다. 반대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올 때는 바람의 저항을 받으며 역풍(head wind)을 헤치고 비행해야 한다.

항공기 운항참고 자료. 한국에서 미국 왕복 항공노선이 조금 다르다.  

결국 한국에서 미국으로 갈 때의 비행시간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올 때보다 두 시간 정도 적게 걸린다. 항공사는 연료가 적게 들고 시간이 절약되는 순풍을 좋아한다. 역풍을 피하기 위해 편서풍을 우회하여 알래스카로 돌아오기도 한다.

인생의 삶에서도 누구나 순풍만 있기를 원하고 역풍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성경은 역풍을 두려워말고 당당히 맞서라고 교훈하고 있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종은 더 큰 아픔을 견뎌야한다.

<br>
필자 오세열 교수

고난은 변장된 축복이라고 한다. 인생에서 역경을 만났을 때 그것이 우리에게 유익이 되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법도를 깨닫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119:67).” 

필자 오세열 교수는 Midwest 대학원 리더십교수며 성신여대 명예교수, 목회학 박사(D.Min),목사, 경영학박사(고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