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사관 성추행 사망'에 "참사 종합판'…국방장관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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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사관 성추행 사망'에 "참사 종합판'…국방장관도 책임"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6.05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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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5일 남성 선임 부사관에게 성추행당한 사실을 신고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 사건에 대해 '참사 종합판'이라고 비판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부실한 초동 수사, 늑장 보고, 회유 및 은폐 의혹 등 이번 사건은 군 기강 해이로 야기될 수 있는 '참사 종합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군검찰이 성추행 피해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 사건과 관련해 공군본부 군사경찰단과 관련 비행단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 가운데 4일 오전 충남 계룡대 정문에 공군본부 현판이 보이고 있다. 2021.6.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남성 선임 부사관에게 성추행당한 사실을 신고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 사건에 대해 '참사 종합판'이라고 비판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부실한 초동 수사, 늑장 보고, 회유 및 은폐 의혹 등 이번 사건은 군 기강 해이로 야기될 수 있는 '참사 종합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사건의 파장을 고려하면 너무 늦었다"며 "공군 수장 교체로 그칠 일이 아니라 군이 성범죄 가해자를 감싸고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 및 축소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국방부 장관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군 조직 문화와 관련, "폐쇄적 조직 문화와 강압적 위계질서 아래에서 자행된 성 비위 사건이 그동안 얼마나 많았겠나"라며 "관련자 모두를 엄중히 처벌해 야만적 폐습을 바로잡는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대로라면 유사 사건 재발을 막을 수 없다. 군내 성폭력 사건 대응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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