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생존을 위해, 쿠데타와 코로나 겹친 공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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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생존을 위해, 쿠데타와 코로나 겹친 공격에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7.12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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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측은 현재 미얀마에서 전개되고 있는 보건 위기 상황이 전례가 없는 심각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미얀마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검사 역량이 지난 1월(군부쿠대타 전)과 비교했을 때 절반 수준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실제 확진 규모는 미얀마 보건 당국 발표 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미얀마 지인이 SNS 기자에게 보내옴.

주 미얀마 한국대사관 교민에게 알림.(7.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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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7/8일 현재 미얀마 내 코로나19 재확산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수 일전 공지해 드린 바와 같이, 7.5. 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2,318명 발생하면서 작년 최대치(2,158명)를 돌파한데 이어, 7.6일 3천명을 돌파(3,602명), 7.7일 신규 확진자가 4천명에 도달(3,947명)하였습니다. 이는 일일 평균 10~20% 증가하는 추세로 대단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 어제 우리 대사관(미얀마)에서 당지 세계보건기구(WHO/주 미얀마) 관계자와 장시간 코로나19 관련 면담을 가진바, WHO 측은 현재 미얀마에서 전개되고 있는 보건 위기 상황이 전례가 없는 심각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미얀마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검사 역량이 지난 1월(군부쿠대타 전)과 비교했을 때 절반 수준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실제 확진 규모는 미얀마 보건 당국 발표 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자에게 전해 온 현지인의 NSN 소식에 의하면, 소식을 전해온 미얀마 현지인 측근이 코로나19 증세가 보여 병원에 찾아 가도 입원치료 할수 없다고 전해왔다. 미얀마는 군부 쿠데타 군에 의해 7월11일 현재 학살자는 900 여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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