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 한국 방역지침 비판…"백신 패스 외국인 차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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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 한국 방역지침 비판…"백신 패스 외국인 차별적"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11.1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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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대사는 영상에서 "한국은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을 진행 중에 있지만, 백신 패스는 외국인에게 적용이 되지 않으면서 영국인과 영국 기업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외국인은 격리면제서가 함께 있어야 접종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한국인은 국내에서 예방접종 사실이 인정되는 것과는 비교되는 조치이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의 모습. © 영국 대사관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지난 12일 주한영국대사관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리고 한국 정부의 방역지침을 비판했다.

스미스 대사는 영상에서 "한국은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을 진행 중에 있지만, 백신 패스는 외국인에게 적용이 되지 않으면서 영국인과 영국 기업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스미스 대사는 "지난 2주간 한국 보건복지부와 외교부에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지만 한국 정부가 이를 이해했다면서도 아직까지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현행 지침의 긴급한 재검토를 계속해서 주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일부터 위드 코로나를 실시하면서 이에 따라 실내체육시설, 비정규 시설에서 열리는 공연 등에 출입하기 위해 접종증명·음성확인서인 '방역패스'를 보여주도록 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격리면제서가 함께 있어야 접종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한국인은 국내에서 예방접종 사실이 인정되는 것과는 비교되는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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