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삼성 테일러시 20조 투자 최종 확정에 "땡큐 삼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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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삼성 테일러시 20조 투자 최종 확정에 "땡큐 삼성"(종합)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11.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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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벗 주지사는 "이 프로젝트는 2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170억 달러에 달하는 삼성의 투자 규모에 대해 "이는 텍사스에서 이뤄진 최대 규모의 외국 직접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웰컴 투 텍사스, 삼성!"이라고 적기도 했다.
삼성로고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 백악관은 23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약 20조2180억원)를 투자하는 미국 내 신규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부지로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최종 결정한 것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브라이언 디스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의 공급망을 보호하는 것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의 최우선순위”라며 “우리는 오늘 삼성이 텍사스에 새로운 반도체 시설을 건설해 우리의 공급망 보호를 지원하고, 제조기반을 활성화하며, 미국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바이든 행정부는 추가 반도체 제조 능력을 창출하고 다시는 부족에 직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의회, 우리의 동맹 및 파트너, 민간 부문과 24시간 협력해 왔다”며 “오늘 발표는 삼성과의 약속과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에 대한 상호 보완적 투자를 촉진하기로 발표한 회담을 포함해 행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미국이 지구상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국가로 남도록 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많이 남아 있다”면서 “우리는 경제를 성장시키고 중산층을 북돋우며, 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조 및 기술과 같은 우리 강점의 원천에 투자하기 위해 모든 도구를 계속 사용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를 앞두고 미국을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방미 기간 백악관에서 디스 위원장과 설리번 보좌관 등을 만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도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삼성이 텍사스에 투자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면서 “국내 반도체 생산은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에서 미국의 리더십과 혁신을 보존하고 성장시키는데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또 텍사스 사람들에게 보수가 좋은 수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러몬도 장관은 “반도체칩의 국내 생산을 늘리는 것은 국가 및 경제 안보를 위해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삼성 등 미국 내에서 역량을 키우려는 반도체 제조업체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러몬도 장관은 “반도체는 우리 경제 전체를 떠받치고 있으며, 반도체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이 국가안보를 지키고 세계적으로 경쟁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의 국내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선 반도체 국내 제조와 연구개발 역량에 투자해야 한다”고 미 의회에 관련 법안의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한편,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 언론에 생중계된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은 이 프로젝트에 많은 다른 선택지가 있었다"면서 텍사스를 선정한 삼성전자 측에 감사를 전한 뒤 "땡큐, 삼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4차례나 "땡큐"라고 언급했다.

애벗 주지사는 "이 프로젝트는 2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170억 달러에 달하는 삼성의 투자 규모에 대해 "이는 텍사스에서 이뤄진 최대 규모의 외국 직접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웰컴 투 텍사스, 삼성!"이라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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