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을 기리는 나폴리…경기장에 '마라도나 동상' 세웠다
상태바
영웅을 기리는 나폴리…경기장에 '마라도나 동상' 세웠다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12.01 0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라도나와 함께 세계 축구를 양분했던 펠레는 동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내 친구인 마라도나를 오래 기억해야 한다. 마라도나는 나폴리로부터 이런 대우를 받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추모사를 발표했다.
마라도나 동상(나폴리SNS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된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를 기리며 동상을 세웠다.

나폴리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마라도나의 이름을 딴 스타디오 아르만도 디에고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1-22 이탈리아 세리에A 14라운드 라치오전에 앞서, 마라도나 서거 1주기 추모 행사로 마라도나 동상을 공개했다.

마라도나는 1984년부터 1991년까지 나폴리에서 활약, 259경기 115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마라도나 덕분에 나폴리는 세리에A 와 유럽축구연맹(UEFA)컵 정상에 서는 등 세계의 주목을 받는 팀으로 성장했다.

은퇴 후에도 세계 축구의 전설로 추앙받던 마라도나는 지난해 11월25일 세상을 떠났다. 마라도나와의 이별이 유독 슬플 수밖에 없는 나폴리는 홈구장을 마라도나의 이름으로 정한 데 이어, 서거 1주기 행사로 마라도나 동상을 제작하게 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0일 "동상은 마라도나가 나폴리에서 활약하던 때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나폴리는 오래도록 마라도나를 기억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마라도나와 함께 세계 축구를 양분했던 펠레는 동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내 친구인 마라도나를 오래 기억해야 한다. 마라도나는 나폴리로부터 이런 대우를 받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추모사를 발표했다.

한편 나폴리 지역에는 마라도나 서거 1주기를 맞아 경기장 내 동상 외에도 도시 곳곳에 마라도나의 벽화와 추모 문구가 새겨지고 있다.

Like Us on Facebook
마라도나 동상(나폴리 SNS 캡처)©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