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공수처, 출범 1주년 행사 최소화…기자 간담회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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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공수처, 출범 1주년 행사 최소화…기자 간담회도 연기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2.01.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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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는 '고발사주 의혹' 등 주요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통신자료 조회로 논란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출범 첫 돌을 맞이하게 됐다. 대선이 2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공수처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입건한 '고발사주 의혹' 등 4건의 수사에 진척을 내지 못하고 있다.
남기명 공수처 설립준비단장(왼쪽부터),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추미애 법무부장관,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이 지난해 1월2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공수처 현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2021.1.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는 21일 출범 1주년 행사를 외부인사 초청 없이 최소화하기로 했다. 공수처는 "21일 출범 1주년 행사를 외부인사 초청 없이 처차장과 검사 등 28명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공수처는 '고발사주 의혹' 등 주요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통신자료 조회로 논란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출범 첫돌을 맞이하게 됐다. 대선이 2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공수처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입건한 '고발사주 의혹' 등 4건의 수사에 진척을 내지 못하고 있다.

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 사실을 확인한 인사가 계속 늘어나면서, 수사 편의를 위해 민간인의 개인정보를 무더기로 조회했다는 논란에서도 한 달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공수처가 출범 1주년 행사를 조촐히 진행하기로 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더불어 이런 상황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출입기자단이 요청한 김진욱 처장의 1주년 기자간담회 역시 열지 않기로 했다며 추후 일정을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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