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군선교연합 조찬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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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군선교연합 조찬기도회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2.04.14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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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이 십자가를 통해서 세상이 나에 대하여 죽었고 나도 세상에 대해서 죽었습니다. 할례를 받고 안 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새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기도회 순서자와 군선교사 등이 예배 후 기념 촬영을 했다.

4월13일 07시 여전도회관 2층 리루이시홀에서 예장통합총회 국내와 군.특수선교처 주관으로 조찬기도회가 열렸다. 예배인도는 문장옥 목사(통합총회 군.특수선교처 총무)가 인도하고, 기도는 조용환 목사(군선교사회 회장) 성경말씀은 주길성 장로(군경선교부 실행위원)가 갈라디아서 6장 12-17을 봉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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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치레만을 일삼는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억지로 할례를 받으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하는 단 한 가지 이유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한 핍박을 피하기 위한 것입니다. 할례를 받은 사람들이 자기들도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여러분이 할례받기를 원하는 것은 여러분이 여러분의 육체를 자랑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이 십자가를 통해서 세상이 나에 대하여 죽었고 나도 세상에 대해서 죽었습니다. 할례를 받고 안 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새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원리를 따라 사는 사람들과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평안과 자비를 내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제부터는 아무도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내 몸에는 예수님의 흔적이 있습니다.(새번역) 

군선교사회 회원들이 앞에 나와 찬양을 했다<br>
군선교사회 회원들이 앞에 나와 찬양을 했다

전 총회장 '정영택 목사가 '예수의 흔적'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본인은 교회를 은퇴 한 후 분쟁교회 등에서 초청하면, 방문하여 말씀을 전한다면서, '예수 믿는 무리들이 모인 교회가 왜? 분쟁을 하는지 답답하고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했다.

말씀을 듣고 있는 현장의 후배 목사들에게 ‘물러날 때(은퇴) 부끄럽지 않게 떠나라’고 권고했다. 요즘 예장통합 교단의 몇 교회가 부자세습, 편법세습, 은퇴를 안 하고 목사호칭만 원로목사로 바꿔 여전히 재정과 인사 행정을 하면서, 설교는 실권 없는 담임목사(위임 아닌)가 하는 경우를 보면서 언급하는 것으로 이해됐다. 예수의 흔적을 가지고 산다면, 어떻게 교회가 분열되며, 다들 때가 되면 하는 은퇴를 안 하겠냐는 것이다.

예장통합 전총회장 정영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예장통합 전총회장 정영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헌금에 앞서 봉헌기도는 김인도 장로(예장통합군선교후원회 총무) 김보현 목사(예장통합총회 사무총장)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조찬예배 프로그램에 준비되어 있는 '군선교사역을 위한 합심 기도'를 공동으로 낭독기도했다.

1. 육해공군해병대 1004(천사)군인교회를 강건케 하시며 영적으로 더 부흥케 하소서.
2. 군종목사(약260명) 군선교사(약620명) KMCF회원 (약6만명)모두 영육간에 더욱 강건케 하시며,선교적 사명을 다하게 하소서.
3. 군목파송교단,한국군종목사단, 군선교유관기관, MEAK 중앙본부와 국내 외지회가 더 좋은 시스템으로 사역하게 하옵소서.
4.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청년들 생명을 살리는 군선교사역에 기도와 선교비로 후원하게하소서.
5. 청년생명을 살리는 논산훈련소 전도세례 자대정착,양육, 교적관리(명단수집) 지역교회와 연결을이루게 하소서. 비전2030 실천운동 사역을 통해 많은 결실을 맺도록 인도하옵소서. 

이어서 비전2030 실천운동공동기도문를 참석자들이 함께 합독하며 기도했다. 예장통합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후 모두 기립하여 영상으로 대한민국 건국과정을 보면서 애국가를 합창했다. 김보현 목사의 인사, 양재준 목사(MEAK총무/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의 사역보고, 조찬을 위한 감사 기도는 조도현 목사(예장통합군선교회 부회장)가 했다. 참석자들을 위한 조찬은 지하 1층 식당에 준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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