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교회, 11년 만에 장로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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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교회, 11년 만에 장로 세우다
  • 박동현 기자/이대웅 기자  
  • 승인 2022.06.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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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교회 임직식, 손정희 장로 장립, 미조직교회 탈출, 다음 세대 교육관도..
카페교회로 시작한 사역은 11년이 지나면서 ‘지저스 처치’(JESUS CHURCH)라는 선교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 커피와교회, 한서중앙병원교회, 와플대학교회, 성윤교회 등 4개 공동체에서 예배를 드리며 연합하고 있다.
장로 장립식 기념촬영 모습. ⓒ커피와교회
장로 장립식 기념촬영 모습. ⓒ커피와교회

‘카페’를 접촉점 삼아 복음 전파 사명을 실천해온 기성 총회 커피와교회(안민호 목사)가 창립 11년 만에 장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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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일 서울 갈월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열린 커피와교회 창립 11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에서는 손정희 씨가 장로 장립을 받고, 더욱 힘써 교회를 섬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손 장로는 커피와교회 첫 장로이면서 여성 장로여서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손정희 신임 장로는 “많이 부족한 사람에게 장로라는 직분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착하고 부지런한 종이 되겠다”고 답사했다.

손 장로는 2008년 길거리 노점상으로 시작해 현재 전국 400여 개의 가맹점을 거느린 프랜차이즈 ‘와플대학’ 대표이사다. 와플대학은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로 선정돼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표창장을 수상했다.

커피와교회는 이날 예식을 통해 교회 일꾼을 세우고, ‘당회 미조직교회’라는 꼬리표도 뗄 수 있게 됐다.

▲손정희 신임 장로에게 안수하고 있다. ⓒ커피와교회
손정희 피택 장로에게 안수하고 있다. ⓒ커피와교회

커피와교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실제 카페이면서 교회다. 교회 안의 카페는 이제 흔해졌지만 카페 그 자체가 교회인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커피와교회는 지난 2011년 5월 22일 서울 용산구 숙대입구역 인근 거리 1층을 빌려, 일반인들이 카페처럼 쉽게 교회를 찾아오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처음 문을 열었다.

평일에는 카페를 운영하지만 주일에는 카페가 예배공간이 되고, 주중 성경공부, 큐티모임, 토요 새벽기도회 등 목회사역이 왕성히 진행된다.

카페교회로 시작한 사역은 11년이 지나면서 ‘지저스 처치’(JESUS CHURCH)라는 선교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 커피와교회, 한서중앙병원교회, 와플대학교회, 성윤교회 등 4개 공동체에서 예배를 드리며 연합하고 있다.

그동안 와플대학과 함께 커피를 통한 선교에 힘쓰고(JESUS COFFEE), JC사회적 협동조합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선교(JESUS COMMUNITY), 교회개척 및 일터교회 설립 지원(JESUS MISSION), 심리상담, 유튜브 제작, 다음세대 훈련(JESUS BUILDING)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회와 가까운 곳에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관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을 마치고 어린이예배 및 영어교육, 독서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교회들 모임 모습. ⓒ커피와교회
교회들 모임 모습. ⓒ커피와교회

교회 측은 “처음부터 목표를 세운 건 아닌데, 11년을 지나면서 사역의 열매들이 풍성히 맺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감사예배는 안민호 목사 집례로 서울남지방회 부회장 박전곤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문인서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이규승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무엇이 나의 힘인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규승 목사는 “가치관이 분명해야 목표를 향해 질주할 수 있다”며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힘이 되신다는 믿음으로 예배하고 섬기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회 심리부장 최종명 목사 기도 후 안민호 목사가 손정희 신임 장로를 소개하고 서약과 안수례를 집례했다.

안민호 목사는 손 장로에게 메달을 증정하고 성도들도 꽃다발을 전하며 첫 장로 장립을 축하했다. 지방회 장로회도 기념배지 등을 달아주었다.

축하 시간에는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 원로)의 권면, 이영운 목사(전 횃불트리니티대 교수)의 축사, 손정희 장로의 답사가 이어졌고, 용산감찰장이자 지방회 인사부장 성찬용 목사의 축도로 임직감사예배를 마쳤다.

출처 :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48307?utm_source=d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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