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8일(현지시간) 필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가 주최하는 환영 갈라 만찬에 참석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과 우애를 다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만찬장 옆에 마련된 사진 촬영장에 입장해 필리페 6세 국왕 내외와 악수를 나눴다. 필리페 국왕은 윤 대통령에 "취임을 축하한다"고 말했고,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검정색 정장과 금색 넥타이를 했고, 김 여사는 흰색 드레스에 흰 장갑 검정색 손지갑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이후 펠리페 6세 국왕, 나토 회원국 정상들, 초청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김 여사와 함께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만찬은 마드리드에서 이날 개막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을 환영하는 자리다.

박동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