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바투미 에서 이정권/유영희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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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바투미 에서 이정권/유영희 선교사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2.07.15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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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기 자녀를 축복해 주어서 고맙다고 인사하기도 하고, 어느 분은 복음을 전해 주고 축복해 주어 고맙다고, 팔던 살구를 한 접시 담아 주기도 했습니다.
통역의 도움을 받아 메시지를 전하는 이정권 선교사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저희의 후원 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그리고 선교회와 회원님들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리며 저희들은 주의 사역을 지속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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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슬라바 목사(므쩬스크, 이리신광교회 후원). 유라 목사(노버마스콥스크, 태평교회 후원), 라리사 목사(벨고라드), 예브게니목사(모스크바, 이리영신교회 후원)는 주님 은혜 중 잘 목회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한국에 있는 동안에 노버마스콥스크의 블라지미르 목사님과 벨고라드의 세르게이 목사님이 소천했으며, 아룔의 빠벨 목사님이 최근에 소천했습니다. 목회자가 없는 노버마스콥스크 교회는 유라 목사가, 벨고라드 교회는 라리사 목사가, 아룔 교회는 므쩬스크의 슬라바 목사가 맡게 되었고, 므쩬스크 교회는 세르게이 목사가 맡기로 했습니다.

이는 그 지역교회(노회)의 운영위원회의 결정을 거친 것입니다. 다만 현재 러시아로는 선교비 송금과 출금이 금지되어 있어서 다른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조지아 교인들

이스라엘 하이파의 다니엘 목사와 하데라의 이고르 목사는 목회를 잘하고 있습니다. 코비드 변이 환자들이 러시아나 이스라엘에 다시 발생하게 되어 조금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코로나가 가라앉으면, 러시아와 이스라엘의 교회들을 탐방하려고 하였으나, 코로나의 재확산과 항공료의 급증, 환율의 변동 등으로 특별한 계기가 있기까지 미루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22개 공화국이 있듯이, 조지아에는 2개의 공화국(압하지야와 아자리아)이 있는데, 압하지야는 분쟁 지역으로 러시아의 지배를 받고 있고, 아자리아 공화국(수도 바투미)은 조지아에 속하여 터어키를 국경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있는 지역이 이 지역인데, 정교회와 이슬람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지역입니다.

이곳 아자리아 공화국의 수도인 바투미(인구 15만)에 5-6 개의 지역교회와, 코불레티에 1개 지역교회 외에는 개신교회가 없다고 합니다. 사실 그 외의 지역을 가 보아도 주로 산촌이고, 산속에 드문드문 집들이 있습니다.

조지아 정교회 사제(목사)

저희 부부는 이 산촌의 지역(마을)으로 전도를 다니고 있는데, 그들은 우리에게 정교회 교인이냐?고 물으며, 정교회는 이미 알고 있다는 반응과, 여호와의 증인이냐? 라고 물으며 이단이나 사교 집단을 경계하는 반응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설명하고, 정교회나 이단에 대해 설명해 주면, 그들이 이해하며 감사하다고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 영광(Слава Богу, 슬라바 보구)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느 분은 제가 자기 자녀를 축복해 주어서 고맙다고 인사하기도 하고, 어느 분은 복음을 전해 주고 축복해 주어 고맙다고, 팔던 살구를 한 접시 담아 주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무슬림 모자'를 쓰고 있는 여성에게 예수님을 증거하고, 영접하게 했다. 그 여성은 귀가 아프다고 말하여 제가 기도해 주고 왔습니다. 전에 귀가 아픈 할머니와 심장이 아픈 할아버지는 저희의 기도를 받고 나았다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간증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성경 읽기와 기도하기, 그리고 설교 준비하는 일을 하고 있고, 저의 아내 유영희 산교사와는 방문 전도하는 일을 함께 합니다. 선교사로서 복음을 전하는 일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곳에서는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이곳 바투미의 목회자들은, 산촌에는 몇 사람들이 모이는 가정 교회나 구역일 수밖에 없는데, 그것도 정교회나 이슬람교의 활동(터어키의 이슬람교가 물질적 지원과 공세)으로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곳 목회자들도, 산촌에 보내서 사역자들이 일하게 하려면 생활비와 모일 수 있는 예배처소을 제공해 주어야 하는데, 적지 않은 돈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역자 훈련을 통한 방법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조지아와 주변 국가 

저희는 조지아에서 일단 개인 전도를 위해서 산촌으로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을 파악하고 사람을 만나는 일이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바투미(도시이름)의 다른 교회나 코불레티의 교회의 초청이 있으면, 주일이나 수요일에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어로 준비해야 하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바투미의 교회는 5.22, 6.26, 7.10일에 설교했으며, 코불레티 교회는 6.5, 6.8, 6.22 일에 설교했습니다.

저의 아들 요한이는 7월 1일에 아들(저에게는 손자)을 하나님의 선물로 받았습니다. 주님께 감사하고 기도해 주신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기도 제목

성경읽기와 기도 생활,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역이 지속되도록
아자리아 지역 전도 생활을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잘 하도록
코불레티 등 지역 교회가 잘 성장하고, 저도 설교를 잘 준비하여 잘 전달하도록
조지아와 이스라엘의 교회들이 잘 성장하고, 그 국민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도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상황과 국제적 고유가 문제, 환율, 생활물가 등 문제들이 풀리도록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주님의 축복을 기원드립니다. 
조지아 바투미 에서 이정권/유영희 선교사
22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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