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신일교회 김명수 목사 위임 및 장로 등 임직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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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신일교회 김명수 목사 위임 및 장로 등 임직예식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3.04.30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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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9일 주일 예배 후에 열린 공동의회에서는 2021년 6월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명수 목사를 본 교회 제6대 위임 목사로 추대키로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결정하고, 4월 23일 주일 오후 4시에 위임예식을 갖게 된 것이다.
난곡신일교회 교우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서울관악노회 난곡신일교회는 23일(주일) 담임목사 위임 및 장로, 인수집사, 권사 임직예식 명예권사 추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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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인도 서울관악노회 노회장 이봉수 목사(위임국장), 기도 부노회장 이재학 장로, 성경은 라용주 목사(관악노회 서기)가 사도행전 1장 12~14절을 봉독하고, 난곡신일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가 “교회를 세워가는 사역자들” 제하의 말씀을 전하면서,

임직자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사명의 지팡이를 주어 능력을 행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간 것처럼, ‘임직자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능력을 받은 사명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또한 주님께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1:4)고 분부하셨지만, 이 말씀에 순종한 사람은 120여 명에 불과했다. 예수님의 승천을 지켜본 500여 명의 사람들 중에 그 나머지는 흩어졌다.

‘교회 지도자로 임직받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말씀에 순종과 기도가 교회를 바르게 세우고 나라와 민족를 살리는 길이다’라고 전했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2부 위임예식은 위임국장 이봉수 목사 인도, 위임받는 김명수 목사 약력소개는 부노회장 이종운 목사, ‘서약’은 위임국장이, ‘서약불변을 위한 기도는’ 집례자, 선포 ‘취임하는 목사와 교인에게’ 집례자. 위임 패 증정과 위임받는 김명수 목사 인사로 위임예식을 마쳤다.

3부 임직예식은 당회장 김명수 목사 집례로 당회서기 최준철 장로가 임직자 장로, 안수집사, 권사를 소개하고, 당회장 김영수 목사가 임직자와, 교우들에게 서약을 하고, 장로 임직자부터 안수집사, 권사에게 안수하고 안수례를 한 후 선포했다. 장로 임직자에게는 성의 착용과 임직패를 수여했다. 이어 당회장의 명예권사 추대 및 기도로 3부 예식을 마쳤다.

* 이봉수 위임국장이 김명수 위임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하고 있다
 이봉수 위임국장이 김명수 위임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하고 있다

3부 축하와 권면은 ◆ ‘위임목사에게’ 조제호 목사 (전 총회서기/고척교회 원로목사) ◆ ‘임직자들에게’ 용순덕 목사(전관악노회장/신길동교회 위임목사) ◆ ‘교우들에게’ 오정호 장호(전장로부총회장/대광교회 원로장로) 축사 ◆ 손병렬 목사(총회서기/포항중앙교회 위임목사) ◆ 장현희 장로(전장로노회장/든든한 교회 원로장로)

선물증정, 교회가 임직자에게, 임직자가 교회에게, 관악노회 장로회가 장로 임직자에게. 연신교회(이 총회장 시무교회) 브니엘 중창단이 ‘믿음의 축복’ 축가, 임직자 대표 도봉은 장로가 감사 인사를 했다.

교회를 대표한 인사 및 광고는 김용태 선임장로, 이규곤 목사(전 관악노회장/남현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한편, 난곡신일교회는 1969년 4월 15일 최상래 전도사를 중심으로 3가정 7명이 관악구 난곡동에서 개척하면서 천막 교회로 시작했다.

2023년 현재 54주년을 맞이한 난곡신일교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구제 및 장학사업 등을 펼치며 선교에 앞장선 결과 현재는 1천여 명이 넘는 성도들이 모여 예배하는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로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였다.

지난 3월 29일 주일 예배 후에 열린 공동의회에서는 2021년 6월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명수 목사를 본 교회 제6대 위임 목사로 추대키로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결정하고, 4월 23일 주일 오후 4시에 위임예식을 갖게 된 것이다.

* 난곡신일교회 임직식에서 안수위원들이 안수를 진행하고 있다
 난곡신일교회 임직식에서 안수위원들이 안수를 진행하고 있다

난곡신일교회 김명수 위임목사는 1969년 5월생으로 목회자의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신앙훈련을 바르게 받아온 것은 물론, 대학에서 성악과 작곡을 전공했고, KBS 방송국에서 음악감독으로 15년간 일했으며,

한국방송음악원장으로 재직 중에 미국으로 유학, 미국 장로회신학대학교(M.div)를 졸업한 후 미국 플러신학대학원에서 선교목회학 박사(GM.Din)학위를 취득했다.

목회 경력으로는 연신교회(할렐루야찬양대 지휘), LA 남가주 동신교회, 포항중앙교회, 교척교회 등에서 전임 부목사로 사역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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