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뉴욕곰탕 이야기' 김유봉 장로의 하나님의 은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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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뉴욕곰탕 이야기' 김유봉 장로의 하나님의 은혜 스토리
  • 박동현 기자/ 조동주 기자
  • 승인 2024.05.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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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봉 장로는 사업가 기질이 있는 사람이었다. 테이블 3개의 5평 곰탕집을 시작해서 뉴욕의 중심부 맨해튼 32번가에 6층 건물주가 되다. (1982년) 모든 과정에 간섭하시고 역사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였고, 하나님 앞에 드린 헌신과 봉사는 언젠가 더 큰 은혜와 복으로 반드시 돌아온다는 저자 만의 믿음이 있다.
'뉴욕곰탕 이야기 저자 김유봉 장로(평신도신문사에서 촬영)

'뉴욕곰탕 이야기' 저자 김유봉 장로는 김씨 가문의 아브라함이 되었다. 신앙이 3대째 계승되고 있다. 김유봉 장로 박송현 권사 슬하에 2남1녀를 두었고, 손자 손녀가 모두 8명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아름다운 믿음의 가계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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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이루신 믿음의  이야기, 신앙의 이야기를 많이 갖고 있는 가정이 진정한 축복이자 명문 가정이다.'라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유튜브 설교를 기억하며, 그렇게 살기로 했다.

저자는 29세 때, 미화 160불을 들고 맨손으로 미국에 건너가서 숱한 고생과 어려움을 신앙으로 극복하여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었고 이루며 입지전적 인물이 된 것이다.

그는 뉴욕 32번가 코리아타운에서 '뉴욕곰탕'을 34년간 운영하였다. 김유봉 장로가 1947년생이니 올해(2024년) 77세,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에 이끌린 인생이었다고 회고하고 있다. 인생을 뒤돌아 보면 '김유봉이 만난 하나님 이야기' 가 핵심인 책이 바로 '뉴욕곰탕이야기'(부제 맨주먹으로 코리안 드림을 이룬 맨해튼 32번가의 기적)(김유봉 지음)이다.

마른 막대기 같던 한 인간(저자 표현에 의하면 '접시닦이 깡마른 청년')을 담금질하여 성숙한 믿음의 대장부로 만드신 하나님 섭리의 기록이다. 저자가 만났던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곁에  살아계신다. 하나님은 어제도 오늘도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다.    

지금은 뉴욕곰탕이 존재하지 않아 곰탕맛을 맛볼 수 없지만, 곰탕맛을 보았던 수많은 사람들이 그 맛을 아련히 기억할 것이다. 서민음식 "뉴욕곰탕 한 그릇 먹으러 가세" 곰탕 한 그릇안에 김유봉 장로의 사랑과 배려와 나눔이 섞여 진한 국물 맛을 내며 빈 뱃속을 든든히 채우리라.

한그릇 곰탕으로 향수를 달래고 친구들을 만났던 그 곳 뉴욕곰탕은 미국 이민생활을 한 분들에게 전설(레전드legend)이다.

책 커버
책 커버

톨스토이 장편소설 '안나카레니나' 첫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모든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고, 모든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으로 불행하다' 

이 책의 추천서를 쓴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는 저자를 '진국곰탕보다 더 진국인 장로님'이라 했으며,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는 말하기를 '평신도 장로로 교회 섬김과 교회 부흥의 파수꾼'이라 극찬했다. 기하성 총회장 강헌식 목사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함으로 얻어진 믿음의 열매가 무엇인지 꼭 발견하기를' 희망했다. 

Re+Tire (타이어를 바꾸다)하여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하고 있다. 은퇴후 70세인 2017년, 49일간 국산차(산타페)를 타고 아내와 함께 여생을 미주 교포들을 위한 선교및 복지 사역을 위해 애쓰고 있다.

저자는 한식식당 주방보조로 미국생활을 시작하고, 1년 뒤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 미국비자를 취득하고 신앙의 길에 접어들었다. 아내의 권유로 뉴저지 한소망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이책은 김유봉 장로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김유봉 장로에게 베풀어 주신 기적의 이야기이다. 이 간증집을 통해 김유봉 장로의 진면목을 보게 되었다. 

그는 성실하고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이었다. 고향 여주에서 등학교 6년간 개근을 하고, 중학교는 왕복2시간 거리를 걸어 다녔다. 김장로는 이런 성실성이 몸에  배어있어 훗날 사업 할 때도 큰 도움이 되었다. 능숙한  사람은 왕 앞에 서게 된다. 그는 참으로 대단한 분들을 만났다.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잠22:29)

김유봉 장로 박송현 권사 부부, 촬영 평신도신문사 

그는 21세기 미국판  요셉같다. 김유봉 장로는 접시닦기에서 세컨쿡으로 승진한다. 쉬는 날이면 음악을 즐겨 들으면서 여유를 가졌다. 경찰서 유치장에서도 있어 봤다. 요셉과 흡사한 면이 많다. 요셉에게 형통의 의미는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인 것처럼 김유봉 장로에게 형통은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함께하심 그 자체였다. 

저자는 미주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성공에 대한 정의를 말했다. "성공의 의미는 물질과 명예를 크게 가진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남에게 유익을 주고, 하나님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한 우물을 파는 사람이었다. 곰탕을 제일 잘 만드는 사람이 김유봉 장로이다. 한 분야에서 성공하면 다른 분야로 눈을 돌려 망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김유봉 장로는 옹고집으로 한 우물인 '뉴욕곰탕'에만 매진해서 부와 귀를 얻었다. 하나님께서 저자에게 '재물 얻을 능력'(신8:18)을 주셨기에 거부가 된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에겐 장인정신이 있었다.

김유봉 장로는 아비가일같이 지혜로운 아내를 둔 다윗같은 사람이었다. 믿음의 배우자 박송현 권사을 만나(맞선31일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식을 올렸다) 신앙의 문지방을 넘었고 급기야는 평신도로서 영예로운 직분 장로로 임직을 받아 하나님 앞에 충성과 교회봉사를 했다. 부창부수다. "결혼하면 교회에 열심히 다니며 신앙생활을 함께 잘 한다."결혼 조건 하나였다. 박 권사는 어쩌면 하나님이 김유봉 장로에게 보내준 천사였다..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이며 신앙의 결단이 있는 사람이었다. 한소망교회를 건축할 때 힘에 지나치도록 예물을 드렸다. 물질을 주신 이도, 취하신 이도 하나님이심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123:6)

물질이 아깝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고생하면서 번 돈을 기꺼이 교회건축에 크게 헌금했다. 미국교회를 빌려 예배를 드리던 상황에서, 대지 구입과 성전건축에 USD150만불(현제 환율 약 20억 5천만원) 헌금(한경직 목사의 설교 속 인물 황규빈 회장 이야기를 듣고 다짐한 꿈이었다)을 기꺼이 드렸던 장본인이다.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이 있음을(마6:21)여실히 보여주었다. 김유봉 장로부부의 헌신과 물질  봉사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성전건축이었다. 김유봉 장로는 양 무리의 본이 되었다.(벧전5:3)

곰탕집을 운영하면서 부지 중에 천사를 대접한 사람이었다. 뉴욕곰탕집에 드나들던 손님이 수만명이다. 104세로 소천하신 방지일목사(생활신조: 닳아 없어질 지언정 녹슬지 않겠다)를 비롯한 주의 종(조용기, 김선도, 김준곤, 김장환, 장경동 목사)뿐만 아니라

정계(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재계(정주영, 구자경회장), 연예계(패티김), 스포츠계(프로골퍼 미셀 위), 예술계(조수미)등 사람들이 뉴욕에 오면 반드시 거쳐가는 방앗간같은 곳이 뉴욕곰탕집이었다. 천사같은 손님을 통해 메뉴(양념갈비와 왕갈비)를 늘려 2층에서 시작했다. 신의 한 수였고 수입도 늘었다.

주의 종을 잘 섬기는 장로였다. 한 때는 담임목사와 사소한 문제로 시험에 들고나니 말씀이 귀에 안 들렸다고 고백하면서, 절대 주의 종과 대척점에 서면 안됨을 깨달았다. 다윗을 보라. 한 때 장인이었던 사울왕이 자기를 여러차례 죽이려고 시도해서 실패했지만, 다윗은 기름부음 받은 종 사울의 목숨을 위협하지 않는다. 생사여탈권을 여호와께 맡겨버린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기름부음을 받은 주의 종은 하나님의 영역권 안에 있기에 인간이 판단하고 정죄할 것이 아니라 잘못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치리한다." 주의 종을 극진히 대하며 섬기는 청지기였다.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대하20:20)

신앙의 원칙주의자였다. 뉴욕곰탕 6층 건물을 매입한 후 세를 내놓더라도 술집과 노래방등 유흥업소는 결코 허용하지 않았다. 지켜야할 것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키는 원칙주의자였다.

교회생활에서도 저자는 3가지- 봉사, 헌신, 순종을 지키려고 한다. 교회는 입만 가지고 신앙생활하는 성도도잇다. 신앙생활은 몸으로 행동으로 하는 것이다. 말을 적게 하든지 행동을 하던지 둘 중에 선택하라. 슬기로운 신앙생활의 첫 걸음이다.

주일에는 식당문을 닫고 온전히 주일성수를 했다. 주말 매상이 평일의 2배 이상이라도 과감하게 결단을 했다. 실질적으로 타격이 컸지만, 하나님은 생각지도 못한  통로로 그 몇배의 수익을 보장해주셨다.

'고향길'(3만권)이라는 소책자를 통해 전도에 앞장 선 사도바울같은 사람이었다. 한 영혼을 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물질을 들여 전도책자를 만들어 무료배포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12:3)

순종으로 열매맺은 믿음의 사람이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다. 순종의 대명사는 아브라함이다. 늘그막에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는 말에 일체 군말없이 믿음으로 떠난 아브라함처럼 김유봉 장로가 맨손으로 미국 땅에 온 것도, 믿음의 여인을 만나 교회에 나가게 된 것도 다 그 안에 순종의 피가 면면히 흐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 예수께서 친히 하신말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는 말씀을 실천하여 야고보서를 많이 읽는 신앙인이었다. 기독교는 주는 종교이다. 세상은 Give N Take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저자는 줌으로써 나눔으로써 더 큰 복이 부메랑이 되어 내 품으로 돌아오게 됨을 깨닫게 된다.

김유봉 장로는 성경의 사람이다. 그는 시편을 좋아하는데 시편1편과 23편, 그리고 128편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이 그 안에 녹아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6~17)

옥합을 깨어 세 개의 별을 딴 삼성장군이 김유봉 장로였다. 전도와 선교에 앞장 서는 것을 보아 네 개의 별을 딴 사성장군, 대장이 되었다. 열심히 일한 만큼 열매가 보장되는 기회의 땅, 미국비자를 취득하고 신실한 배우자(평생 투철한 믿음으로 신앙을 이끌어 준 아내를 만난 것)를 만나 신앙의 길에 접어든 것 그리고 교회에서 귀한 장로 직분(1988년 42세)을 받게 된 점이다. 이 세가지 별을 통해 저자는 주님을 뜨겁게 만나고 사랑하며 헌신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통로였다고 고백했다.

신앙의 경주는 완주해야지 중간에 멈춰서도 안되고 포기해서도 안된다. 하나님은 뒤로 물러서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최후의 승리자가 되어 면류관을 써야한다. '뉴욕곰탕'이라는 음식물을 통해 하나님은 경기도 여주의 한 소년을 전 세계인이 누비는 뉴욕 맨해튼의 거부가 되게 하셨다. 비단 김유봉, 박송현 부부의 역경의 기록인 것같지만 가난한 자를 부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함께하심이다.

한 치 앞을 모르는 게 인생이다. 찰리 채플린은 이런 말을 했다."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영어표현이 더 실감난다. "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 up, but  a comedy in long-shot."

인생은 가까이서만 보지 말고(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지말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영화촬영감독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로 "롱샷"으로 보아야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법이다.

팔순을 눈 앞에 둔 저자에게 뒤돌아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예정가운데 진행된 섭리였고, 그 때 그 당시에는 실패이었지만, 진정한 실패가 아니었고 성공이었지만 진정한 성공이 아니었다. 억울하고 분했지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감사였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내 인생의 회고록이 아니라 신앙고백이다." 덧붙여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인생이 더 아름답다'고 했다. (취재 조동주 취재부장/ 뉴욕곰탕이야기 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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