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쌓고 사정 알아야… 상황 따라 침묵해야 할 수도
디모데후서 2장 23~24절은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라고 말한다. 의견은 항상 가치 있지만, 때때로 생각을 전달하는 방식이 적절하지 않아 갈등이 생긴다.
Like Us on Facebook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의견을 부드럽게 전하는 대화법 3가지를 전했다.
◇관계 쌓기
원활한 의견전달은 의견 자체가 얼마나 선의와 가치를 가졌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우선 신뢰가 있어야 하며, 이 신뢰는 관계 속에서 쌓을 수 있다. 관계가 좋지 않은 이에겐 의견은 텔레비전과 라디오의 주파수가 맞지 않을 때 나는 백색소음처럼 들릴 것이다.
◇이해하기
지혜와 깊이가 부족하면 상황에 맞지 않는 의견을 제시해 불쾌감을 줄 수 있다. 특히 상대의 사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의견을 전하는 것은 갈등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화살을 쏠 때 과녁의 위치를 알아야 성공 확률이 높다. 때때로 믿음만 가지고 과녁의 위치를 확인하지 않은 채 화살을 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떤 상황인지 판단하지 않고 의견을 제시하는 것과 같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상황 판단
상황에 따라 말하지 않아야 할 때가 있다. 조언을 주지 말거나 함께 의견을 나누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친구를 잃는 것보다 말을 아끼는 편이 낫다. 본사 협약 크리스천투데이
Tag
#N
저작권자 © 목장드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