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오신 예수님, 소외 된 이웃에게 사랑과 함께 금일봉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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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오신 예수님, 소외 된 이웃에게 사랑과 함께 금일봉 전달.
  • 박동현기자
  • 승인 2015.12.11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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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상태의 복지를 넘어 희망을 주는 상담을 통해 복음을 제시 한다
▲ 말씀을 전하는 김삼환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 12월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가 11일(금) 07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강변교회(담임:허태성목사)에서 개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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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협 회장 김명혁목사 사회로, 말씀은 김삼환목사(명성)가 마태28:19-20 본문으로 “함께 하리라”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말씀을 듣고, 배우고 가르쳐서 모든 민족을 예수님 제자 삼은 복된 일을 해야한다. 지식, 돈, 큰 교회 다 짐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큰 복이다. 카터 미국의 전 대통령은 암에 걸렸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기도로 암이 나았다고 인터뷰 뉴스에 나왔지 않느냐 저는 돕는 은사도 있는 것 같지만, 새벽기도 은사가 있어서 우리(명성)교회 새벽기도 인도 하고 왔다며 하나님이 도와주시니 이 모든 일이 가능 하다, 그래도 교계 어른들에게 늘 배운다며 원로 목사들에게 존경을 표했다. 뒤 순서가 많아 간단하게 말씀을 마쳤다

사회자 김명혁 목사는 "김삼환목사님은 우리가 어려울 때 지원을 부탁드리면 한 번도 거절 안하시고 필요한 금액을 지원하여 주셔서 얼마나 감사 한지 모르겠다고 소개 했다.

▲ 북한에 결핵 요양시설 신축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 첫 번째 간증은 스티브 린튼 박사(인요한박사 친형)의 북한주민의 결핵상태에 대한 보고였다. 일반결핵은 치료가 비교적 쉽지만 슈퍼결핵은 치료도 어렵고 약을 구하기도 어려운데 북한에는 그런 환자도 많아 결핵을 가족에게 옮기고 사망한다고 소개 했다. 북한 당국이 결핵 퇴치 봉사 20 주년을 맞아 결핵한자용 요양시설 신축(조립) 허가를 해 주었다고 전했다.

북한의 협조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역을 소개하는 동영상에는 어딘지 외진 곳에 조립식 건축을 하는 장면을 담고 있었으며 함께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에게 “동무는 집 짓은 일 하는 것이 어떠냐”고 묻는 용어도 거부감이 없어 보였다. 요령도 배우고 앞으로는 더 빨리 할수 있을것 같다 대답을 했다. 모금이 되는 대로 50 여 동을 지을 계획이라고 소개 했다. 한편 북한 당국은 오랫동안 북한을 다양하게 지원했던 재 카나다 한인 임현수 목사를 간첩죄로 구금, 조사 하고 아직도 풀어 주지 않고 있지만, 린튼 가문(할아버지-아버지) 의 항일투쟁에 대해서 높게 평가를 하며, 후손인 두 형제가 북한에서 처신도 잘 하겠지만, 북한 당국으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간증은, 지구촌 나눔 대표 김해성목사,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 근로자를 돌보는 사역을 하면서, 오래 전에 길을 지나다 버스정류장에 서있는 딱한 처지의 스리랑카 청년들을 데려 다가 쉼터를 제공하고 일자리 찾는 일에도 도움을 주었다. 당시 스리랑카 노동장관이 정책적으로 청년들을 한국에 보냈는데, 이 소식이 그에게 알려졌으며, 그는 총리를 거처 현직대통령(재선)이 되었고 감사의 뜻을 담아 하필 코끼리를 선물하겠다 고 전해 왔다는 것.

▲ 광야교회 교인 찬양

과천 서울대공원에 늙은 코끼리만 있어 멸종?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스리랑카에 연락하여 젊은 코끼리 한 쌍을 항공편으로 운반하여 현재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사육하고 있다는 것.

그 외에 네팔에서는 지진으로 고통을 겪을 때 달려가 봉사를 했는데 네팔 당국이 고마워 한 마음으로 코뿔소를 선물 하게 될 것 같다고, 네팔은 최근 오랜 왕정을 폐지했다. 하나님의 눈길로 소외된 외국노동자 형제들을 돌보았더니 국가의 위상에도 기여를 하게 된 것 같다며, 간증시간이 제한되어 서둘러 말을 맺었다.

세 번째 간증은 임명희(터프한 남성)목사, 사역하는 교회 이름 자체가 광야교회, 노숙자와 쪽방 사람들을 대상으로 봉사자는 특별한 사역을 소개 했다. 사람이 살기 위해 굶지 않는 것도 중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희망이 있어야 한다는것, 거처도 가족도 없는 노숙자들에는 희망도 없다는 점을 바라보고 보듬는 사역을 소개 했다. 소설 빙점을 언급하며, 노숙자들은 빙정에 묶여 있음을 본다고 말했다.

▲ 각자 금 일봉을 전달하고 있다

낮은 상태의 복지를 넘어 희망을 주는 상담을 통해 복음을 제시 한다 고 했다. 한 예로 젊은 시절 포주(창녀의 주인)로 돈을 많이 벌었으나 사기를 당해 노숙자 신세가 된 사람에게 그래도 살아야 하니 삶을 포기 하지 말고 희망을 갖도록 마음을 나누어주어 회복을 경험한 사례도 들려주었다.

치열한 생존경쟁에 서 밀릴 수 있는 착한(Q?) 사람들이 흰 셔스를 구해 입고 찬양하는 모습과, 노숙자 아리랑은 마음에 춥게 들렸다. 가사 중에는 “한 사람도 찾지 않은 노숙자지만, 하나님이 찾으시는 귀한양 이라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라랑 고개를 넘어간다” 도 있었다.

찬양이후 “사랑의 봉투” 전달(현금)은 8개 단체에 각 7명에게 20만원 씩 전달되었다. 단체는 1) 노숙자(광야교회) 2) 탈북동포 (한정협) 3) 장애우(밀알선교단) 4) 외국인노동자 (성남이주민센터) 5) 중국동포(중국동포교회) 6) 몸이 불편한 은퇴목사(서울 은퇴목사회) 7) 몸이 불편한 여교역자(전국여교육자 연합회) 8) 음성 한센병 성도 (애양원) 9) 북환동포 (결핵환자돕기 1천4백만원) 등 합계 약 2천 5백여 만 원이 전달되었다. 11일 아침 강변교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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