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감투 가치
믿음과 착각과 과대망상은 결과를 보기 전에는 같아 보인다.
통합교단에 “장로부총회장”이 이란 제도를 만든 것이 10년이 아직 안되었다.
첫 번째는 강북협의회 차례였고 혼자 나왔지만 총회총대들 투표에서 과반수 지지를 못 받아 공석으로 출발했다 .1회강북(공석) 2회동부 3회강남 4회서부 5회중부-이북 다시 1회 강북(현재) 5개 권역 한 바퀴를 돌아 다시 동부(경상남북도)차례였다. 그런데 이변이 일어났다 노회서 추대를 받게 되어있는데 그 지역 노회들이 다 끝났지만 아무도 나서지를 않아 오는 9월 교단총회에서는 장로부총회장이 공석이 되게 되었다.
그러나 예수님 오실 때 까지 목사부총회장(당연직 총회장) 후보는 장로부총회장 같은 현상은 절대로 발생하지 않는다고 예언 할 수 있다. 목사의 부총회장을 거처 총회장자리를 원하는 것은 매우 집요하다. 그 과정에서 성도들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 드려진 하나님의 돈이며 공금이 적지 않게 사용된다. 목사는 돈이 없고 선거에는 최소한의 비용이 든다.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총회에 후보 공탁금 5천만원과 교단산하 종이신문의 절기광고비이며 선교단체 후원이다. 아직 후보 등록 전 이어도 누가 “뜻이 있다”고 알려지면 각 언론사는 광고를 의뢰하고 거절하기 어렵게 된다. 교계언론의 년 중 수입원이기도 하다 목사총회장 후보가 4명이 나오면 더 환영받게 된다.
올해 목사부총회장 순서는 강북협의회 차례이다. 조건을 갖춘 아무개 목사가 나온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그는 개혁교회 500 주년 기념으로 해당 지역인 유럽으로 여행 중에 뜻을 접었다고 총회 총대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키보다는 가슴이 크고 인물이네 나이가 있으니 다음에 나오면 프리미엄까지붙어 유력하겠네” 용단에 대한 칭찬이 종로 5가로부터 전국으로 퍼져 나갔다. 강북협의회는 영락 새문안 연동 문화 동승 안동교회가 있는 교단뿌리에 해당 된다고 볼 수도 있다. 장로부총회장 전장연수석부회장 남전연수석이 단일화 역사를 쓴데 이어 목사부총회장도 아무개 목사로 단일 화되면 돈이 들 이유가 사라진 희망이 생기겠다고 잔치 분위기였다.
그런데
아무개 목사가 소속노회에서 지인에게 자기를 추대하는 발언을 해달라고 부탁하자 곤욕스러워 했는데 어째든 투표로 결정하자 하고 투표를 했더니 과반수를 넘겨 노회추대를 받게 된 것. 소속노회 추대를 받은 목사는 두 명이다. 사람의 외모나 교회 사이즈로 누구를 평가하는 것은 명예훼손이 될 수도 있어 조심스럽다. 이분에게는 딱 한사람이라 해도 좋을 노숙자 층을 섬기는 특별한 은사가 있고 오랫동안 그 사역을 해왔다. 은퇴할 때 까지 그 사역에 올린하면 참 좋겠다는 주변의 의견이 많다 그 사역은 이분 말고는 아무나 할 수 없는 귀한사역인데 부총회장(총회장) 나온다고 그 사역을 남에게 맡기거나 소홀히 할 수 있어 하나님 보시기에 좋겠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해당노회 장로들로부터 들었다.
누구의 돈이든 50,000,000 만원을 총회에 후보공탁금으로 내야한다.
큰돈이다 어느 총회장 역임자는 개인이나 시무교회서 내줄 형편이 안 되어 소속노회가 총회에 후보 공탁금으로 대납해 주었는데 총회장을 끝난 후에도 갚았다는 소식이 없다 물론 노회지원금이지 대출금은 아니라고 했다. 이렇게 해서라도 총회장하면 명예가 될까? 싶다. 교단산하의 목사와 장로들이 이분에 대해 존경하는 것 같지 않다 없으면 말지 노회 돈으로 총회에 부총회장 후보 공탁금내고 총회장하면 총대들도 알고 전국이 다 안다. 개인 명예를 탐하는 현상에 대해 한국교회를 깊게 생각하는 지도자들은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다. 사람 사는 데는 분수라는 것이 있다. 내가 갖고 싶은 명예를 위해 헌금으로 5천만 원 내고(아닐 수도 있다) 명예를 차지했다 해도 물질로도 총회를 섬겨야 하는데 빚 얻어서 할 수는 없다 면 초라하고 추해 보일수도 있다. 기도 응답받고 결정했다고 말하면 할 말은 없다
취재 박동현기자 P765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