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지난 3일(현지시각) 알-나바라는 매체를 통해 “아부 무바스 알-바나위가 보코하람의 새로운 지도자가 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그가 서아프리카 ‘왈리’ 지역 출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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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감시단체인 SITE 인텔리전스 그룹에 따르면, 보코하람의 한 소식통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더 적은 무슬림들을 죽이고 더 많은 기독교인들을 죽이겠다”고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부바카르 쉐카우의 지도 아래 보코하람은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무슬림들도 살인했다.
대변인 출신으로 알려진 알-바나위는 모스크에 대한 공격을 그치고, 더 많은 교회를 공격하겠다고 맹세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그는 “기독교인들은 강력하게 사회를 기독교화하려고 한다”면서 “이들은 전쟁 중에 고향을 잃고 떠도는 이들에게 음식과 쉼터를 제공하면서 그들의 자녀들을 기독교화시킨다”고 주장했다.
또 “대원들은 닿을 수 있는 모든 교회에 폭발물을 설치해 날려버리고, 십자가의 시민들로부터 기독교인들을 찾아내 죽임으로써 전도의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보코하람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북부지역 약 20%를 장학하고 이 지역은 공권력이 미치지 못한다.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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