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2일(토)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 녹색선교단원 30여명을 태운 버스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1번 출구 앞을 08시에 출발하여 충남 홍성 용봉산 주차장에 11시 30분경에 도착하였다.
예배인도 서기 권경수 장로, 기도 전단장 박흥규 장로, 성경말씀은 예배 인도자가 ‘에베소서 4장 22-24절을 봉독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설교는 전단장 우영식 장로가 ‘가을이 주는 교훈’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원들이 주기도문을 함께 고백한 후, 단장 임재덕 장로의 인사, 총무 이순호 장로가 환경십계명을 선창하고 회원들은 끝말을 복창했다.
환경 십계명을 낭독했다
하나. 생명의 근원인 자연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자
둘. 말 못하는 동식물을 괴롭히지 말자
셋. 검소함을 자랑삼고 사치를 부끄러워하자
넷. 간소한 식단으로 음식물을 남기지 말자
다섯. 쓰레기 분리와 재활용을 생활화 하자
여섯. 전기와 물을 아끼자
일곱. 일회용품을 쓰지 않도록 노력하자
여덟. 냉난방을 자제하자
아홉.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열. 환경 범죄는 128로 신고하자
충남 홍성 용봉산(381m)은
홍성에 위치한 용봉산은 주변 전경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많다. 가을철 단풍도 볼만했다. 충절의 고향이라는 소문처럼, 만해 한용운 선사, 백야 김좌진 장군, 최영 장군, 사육신의 한 분인 성삼문 등의 생가와 9백 의총 등 위인들의 삶의 흔적과 백제 부흥의 마지막 보루였던 임존성 등 역사유적지가 도처에 남아있다.
용봉초등학교 뒷편을 따라 올라 크고 작은 봉우리를 돌아 정상에 오른 뒤 용봉사 쪽으로 내려오면 두 시간쯤 걸리는데, 산 아래 펼쳐지는 경관이 일품이다.
평소 산을 즐기는 단원 중에는 나이 80세를 넘기고도 정상을 가법게 오르고 무사하게 하산하는 단원들이있다. 한 두 단원을 빼면, 평균 7080세대다. 단원들은 예수믿어 건강의 복을 받아 누리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