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 ‘한반도 정전평화 캠페인’ 사과 및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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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 ‘한반도 정전평화 캠페인’ 사과 및 철회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3.03.1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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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이 본래 취지와 다르게 노회와 교회에 혼란과 우려를 야기한 것에 대해 총회장으로서 사과를 표명한다”며 “이에 전국 노회로 발송한 공문을 철회하고 캠페인을 중단한다. 이 사실을 노회와 지교회에 전달해 달라”고 밝혔다.
예장통합 제107회 총회 2022년 9월21일 창원 양곡교회 사진촬영 소장 박동현 기자

예장 통합 총회가 최근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명의로 시작한 ‘한반도 정전평화 캠페인 참여요청’ 공문에 대해 사과하고 철회를 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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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총회는 3월 17일자 각 노회장에게 발송한 공문에서 “본 교단 총회는 지난해 11월 17일 정전협정 70주년을 준비하며 예장 통합 합동 ‘남북 평화통일 비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에 그 후속 작업으로 ‘한반도 정전평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 전국 노회로 공문을 발송했다(3월 2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 캠페인이 본래 취지와 다르게 노회와 교회에 혼란과 우려를 야기한 것에 대해 총회장으로서 사과를 표명한다”며 “이에 전국 노회로 발송한 공문을 철회하고 캠페인을 중단한다. 이 사실을 노회와 지교회에 전달해 달라”고 밝혔다.

문제의 공문 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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