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배우는 것”(전 12:9-13, 마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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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배우는 것”(전 12:9-13, 마 11:29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9.05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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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김지철목사 제공
▲ 사진 글 소망교회 제공

1. 오늘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배우는 것”(전 12:9-13, 마 11:29)의 제목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2. 돌이켜 보니, 우리는 이미 어려서부터 지식만 잘 쌓고, 성적만 잘 나오면 된다는 미시적인 생각에 붙잡혀 있었습니다. 3.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참회의 기도문’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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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9월의 첫 번째 주일입니다. 그 덥고 무더운 여름이라고 지난 8월, 우리는 그렇게 투덜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바람이 불면, 이렇게 선선하고 상큼한 가을바람을 느낄 수가 있구나! 실감했습니다. 날씨를 통해서 하나님의 계시적인 손길을 경험한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직장에서 일할 때 우리를 화나게 하는 것은, 나를 나라는 인간 대접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입니다. 내가 무슨 일하는 기계처럼 여기고, 나에게 과제를 맡길 때입니다. 나는 기억력도 없고 생각도 하지 않는 로봇처럼 그냥 반복, 반복의 일로 나를 몰아갈 때입니다.

나를 소중한 인격으로 대접하지 않고, 상사가 나를 자기 종처럼 부릴 때입니다. 그래서 직장이 요구하는 업적 주의에 늘 시달렸고, 완벽주의 때문에 고달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돌이켜 보니, 우리는 이미 어려서부터 지식만 잘 쌓고, 성적만 잘 나오면 된다는 미시적인 생각에 붙잡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부모로부터 배운 것이 그런 것이었고, 우리 자녀를 키울 때도 똑같은 생각에 집착하며 자녀들을 들들 볶았습니다. 인간다움이나, 인간의 성숙에 대해 깊이 숙고하질 않았습니다.

성령님이시여,  이제는 단순한 지식 교육이 아니라, 성숙한 지혜 교육으로 나가길 원합니다.
단지 머리로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음으로 배우고 깨닫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무엇보다 말씀을 배우기를 원하고, 말씀 중의 말씀이신 살아계신 인격이신 예수님을 배우고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평생 예수님과 함께 우리 삶의 현장에서 생각하며 배우게 하옵소서. 그 배움이 우리 삶의 기쁨과 즐거움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주일예배 말씀 듣기 –http://goo.gl/JfZG7m  소망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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