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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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예식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4.02.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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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인 황영애 권사 임직, 제2부 장로임직예식은 주현신 목사가 장로 임직자 7명을 소개, 임직자들의 서약, 안수위원들의 안수기도와 악수례, 주현신 목사가 7인을 과천교회 정로임직을 선포 후 임직증서를 증정했다. 서울남노회 장로회 임원들이 임직하는 장로들에게 장로회 배지를 부착하는 순서를 가졌다
과천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자들과 목회자 장로들이 기념촬영

예장통합 서울남노회 과천교회 교회창립 74주년기념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예식이 2월 4일(주일) 오후 3시 과천교회 대예배실 하늘 숲에서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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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예배는 주현신 위임목사 인도, 서울남노회 부노회장 박주일 목사(광선)기도, 과천교회 ‘많은물소리합창단’의 찬양, 주현신 목사 성경봉독(요 12;1~8), 전노회장 정 민 목사(신성) ‘향유냄새 가득한 교회’ 제하의 말씀 선포 후 기도로 드려졌다.

제2부 장로임직예식은 주현신 목사가 장로 임직자 7명을 소개, 임직자들의 서약, 안수위원들의 안수기도와 악수례, 주현신 목사가 7인을 과천교회 정로임직을 선포 후 임직증서를 증정했다. 서울남노회 장로회 임원들이 임직하는 장로들에게 장로회 배지를 부착하는 순서를 가졌다.

장로임직자 7인이 하나님 앞과 교우 앞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제3부 안수집사와 권사 임직식은 주현신 목사가 임직자들을 소개하고 임직자들의 서약, 안수위원들이 안수 기도 후 악수례를 했다. 주현신 목사가 선포 후 임직증서를 증정했다.

축하와 감사 순서는 이한진 집사 축주, 노회장 이정한 장로(초대) 축사, 전노회장 여충호 목사(노량진)와 부노회장 강철순 장로(명수대) 권면, 당회와 노회장로회에서 신임 장로에게, 안수집사회와 권사회에서 신임 안수집사와 신임권사에게 선물 증정, 다같이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축복의 찬양, 임직자 대표 정철수 장로 감사인사, 교회를 대표해서 당회서기 최갑홍 장로가 임직자들에게 축하 및 권고말씀을 전하고 전노회장 나천일 목사(남석) 축도로 임직예식이 마쳤다.

탈북인 황영애 임직권사

주현신 목사는 탈북인 황영애 임직권사를 특별히 소개 했다. 고향을 떠나 험한길 돌고 돌 아 우리 과천교회 교인이 되고, 오늘 권사가 되었다고 소개하자 황 권사는 자리에게 일어나 인사를 했다.

과천교회가 속한 예장통합 헌법(교회법)은 장로는 교인 중에 '투표권자'의 투표로 2/3, 안수집사와 권사는 1/2 득표로 선출하며, 일정기간 당회의 교육을 이수하고 임직하 된다. 법적인 시무 임기는 70세이다. 그러나 항존직자 라고 칭하기도 한다.

70세를 넘기면 은퇴(집사/권사)자가 되지만, 장로의 경우 20년 이상을 시무하고 은퇴할 때, 교인들의 투표로 원로장로로 명예를 보존한다. 현대에 와서는 나이가 50 대 이후에 장로장립이 많아 지면서, 원로장로 추대는 어려워 지고 있다. 교인들이 40대를 장로로 선출하는 경우가 드물어 지고 있다.  

장로의 조건은 '재덕겸비(才德兼備)라고 말하기도 한다. 능력과 덕망을 갖추고, 교인들의 모범이 되기를 요구받는다. 교우들은 임직한 장로가 그러기를 기대하고 선출한 것이다. 장로가 맡은 분야를 잘 감당해서 목회자를 돕고 교우들의 모델이 되어하는 자리다. 그렇지 않으면, 무형교회(예수믿는무리)에 큰 피해를 주게된다. 

장로 장립 할 때 주님 앞과 교우 앞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선서한 그 초심을 유지하려고 깊게 기도하면서 부단히 노력 할 필요가 있다. * 기자는 한 교회서 28년 8개월을 시무 하고 원로 장로로 추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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