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명성교회 3월 특별새벽기도회가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라' 주제로 2월 28일 5시50분 명성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렸다. 강사 김하나 목사는 회복의 출발점(시51편 10~12절) 회복의 메시지, 출발점을 확인하라, 회복의 본을 보여주신 하나님, 하나님은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예수님 앞에 나올 때 회복은 시작되었습니다, 회복의 교두보를 대라. 삶으로 살아내기, 등 소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는 3월이 아닌 2월 28부터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하게 된 것은 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을 고려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단 위와 강단 계단에는 어린이들이 빽빽하게 붙어 앉았고, 김삼환 원로목사는 제일 앞쪽 의자에 앉았다가 손자로 보이는 아이 둘이 옆으로 오자 함께 앉았다가 비켜주고 바닥으로 내려가 앉았다.
김하나 목사는 하나님은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소제목에서 릭 워렌 목사의 저서를 인용하여 ‘회복으로 가는 길’의 주제 성구는 (이사야 57장 18-19절) 워렌 목사가 제시하는 회복(RECOVERY)의 키워드를 소개했다.
Realize 내가 하나님이 아님을 깨달아야 하며, Earnestly 하나님의 존재를 확실하게 믿고, Consciously 그리스도에게 나의 삶과 의지를 의식적으로 맡기기로 결정하고, Openly 나의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Voluntarily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든 변화에 자발적으로 순종하고, Evaluate 모든 인간관계를 검토하고, Reserve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Yield 나의 말과 본이 되는 삶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나의 삶을 드리는 것이라고 소개 했다.
기도회에는 명성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를 통해 오랜 교류를 해온 헝거리 개혁교회 지도자들도 참석하여 소개했다. 한편 코로나19가 끝나가는 지난 해 9월 특별새벽기도는 원로 목사가 강사로 메시지를 전했었다.
김하나 목사는 젊은 목사답게 어른을 존중하면서 미래세대를 말씀으로 양육해야 한다는 확실한 목회철학을 제시하면서 필요한 변화를 시도 했다. 40 여년 전 명성교회 초기 새벽에 일어나 졸면서 엄마를 따라 새벽기도회에 참석했던 50대(안수집사 권사 층)가 현재의 명성교회 허리를 이루고 있다.
그 신앙 경험을 살려 자신의 어린아이들을 새벽기도회에 데리고 나왔다. 아이들은 아픔하면서 졸기도 하지만, 새벽기도회 분위기는 인지하게 된다. 이런 아이들을 배려 하여 3월이 아닌 2월 말에 특별 새벽기도회를 학교를 안가는 방학이니 집에 가서 푹 잘 수 있는 타임을 선택한 것이다.(기자는 중앙 앞쪽 위치에서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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