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만 명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박지혜는 통독 평화혁명운동 30주년 기념 축제로 열린 '빛 축제'에 초청받아 마지막 무대인 니콜라이 교회에서 바이올린 연주와 유창한 독일어로 1시간 30분 동안 한국의 분단된 상황과 근황을 소개했다.
지난해 10월 9일 독일 '빛 축제(Lichtfest)' 피날레를 장식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는 "역사를 뒤바꾼 사건이 바로 이 곳, 니콜라이교회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이 얼마나 가슴을 벅차게 했는지 모른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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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 모인 단 한사람이라도 '겨울을 지나고 있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기도해줄 것을 부탁드렸는데, 기립박수로 화답해주셨다"고 그날의 감동을 전했다.
독일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0월 9일이면 독일 통일의 출발점이자 냉전종식과 유럽 통합의 출발점이 된 라이프치히 월요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아우구스투스 광장에서 '빛 축제'를 연다. 빛 축제에는 독일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명사들이 초청되며,
30여 만 명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박지혜는 통독 평화혁명운동 30주년 기념 '빛 축제'에 초청받아 마지막 무대인 니콜라이 교회에서 바이올린 연주와 유창한 독일어로 1시간 30분 동안 한국의 분단된 상황과 근황을 소개했으며 한국인이지만 독일에서 출생하고 자란 뿌리를 음악에 담아내며 호소력 짙은 연주와 유찬한 독일어 토크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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