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아트홀에서 ‘가스펠과 재즈가 함께하는 특별하고도 차별화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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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아트홀에서 ‘가스펠과 재즈가 함께하는 특별하고도 차별화된 콘서트.
  • 편집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5.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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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업적 순수복음방송 전파로 북한 주님을 만나다.
극동아트홀 ‘가스펠과 재즈가 함께하는 특별하고도 차별화된 콘서트’ 26일 실황. 사진제공 극동방송 김관석사진기자

서울극동방송(사장 한기붕장로)이 창립 6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26일(목) 저녁 7시 극동아트홀에서 ‘가스펠과 재즈가 함께하는 특별하고도 차별화된 콘서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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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가스펠 재즈 콘서트는 “조미나 재즈 그룹”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이루어졌으며, 이날 참석한 사람들은 극동방송 스팟과 SNS의 홍보를 통해 먼 길도 마다하고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극동방송 애청자들과 성도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날의 콘서트는 이규곤 목사(남현교회)의 개회기도로 시작되었다. 연주된 곡명은 “Can You Hear My Humming/ 그 바람 영혼의 물결 일게 하리” “When the Wind Blows/ 내 영혼의 바람이 불 때” 등 10여 곡이 2시간 가까이 연주되었다.시작부터 아트홀에 입추의 여지없이 모인 청중들은 뮤지션들의 찬양과 연주가 끝날 때마다 아멘, 아멘을 연발하며 우레 같은 박수로 화답하는 등, 공연 내내 감동이 넘쳐났다.

이날 공연을 한 “조미나 재즈그룹”은 조미나(피아니스트, 작곡가)씨를 주축으로 외국인이 포함된 10여 명의 멤버들로서 주로 미국의 버클리음악대학에서 재즈를 전공하고 국내외 대학이나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원들이다. 연주회는 이성훈목사(임마누엘교회)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극동아트홀 ‘가스펠과 재즈가 함께하는 특별하고도 차별화된 콘서트’ 26일 실황. 사진 제공 극동방송 김관석사진기자

행사를 주최한 극동방송은 미국의 로버트 H 보우만 박사 (Dr. Robert H. Bowman)가 1948년 FEBC (Far East Broadcasting Company) 필리핀을 시작으로 개국하였다. 오늘날 서울극동방송을 비롯한 세계 52개 국에 147개 방송사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1973년 5월 30일 미국의 FEBC의 지원을 받아 “방송으로 그리스도를 전 세계에!” 라는 사시를 걸고 개국한 아세아 방송사(대표 김장환목사)가 1956년도에 미국 복음주의동맹선교회(TEAM)의 지원으로 세워진 극동방송(FBS)이 인천에 송신소와 주소를 두고 복음방송을 하던 중 1960년대 서울 마포구로 옮겨오자, 1977년 febc가 이 극동방송을 인수하였다.

1980년도에는 아세아방송의 이름을 현재의 극동방송으로 변경하였고, 지금까지 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지속적인 헌신과 뜨거운 사명감으로 일하는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와 한국교회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계적인 선교복음방송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극동방송은 서울을 비롯한 우리나라 지역 내에 11개의 극동방송 지사들이 있다. 17억 명의 아시아인들은 물론, 특별히 선교사를 파송할 수 없는 북한과 공산사회주의 국가들의 백성들에게 방송을 통해 힘차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탈북자 중에는 야간에 비밀리리에 단파 라디오에 리시버를 꽂아 극동방송을 듣고 복음을 접하여 예수를 알게 되었다는 간증자도 있다.

이날 특별한 콘서트에 참여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극동방송이 지향하는 “방송으로 그리스도를 전 세계에!”라는 목표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더욱 협력하며 기도해야 할 것이다.  글 이규곤 목사,  사진 극동방송 김관석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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