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2022학년도 제62회 학위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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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2022학년도 제62회 학위 수여식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3.02.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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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를 비롯해 박남석 이사장과 이사진, 채은하 총장과 교수들, 남기인 총동문회장과 동문들, 졸업생들과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채은하 총장이 유종민 졸업생(사회복지과)에게 총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2022학년도 제62회 학사, 제24회 석사, 제14회 박사 학위 수여식이 2월 17일(금) 오전 11시 예배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3년 만에 전체 대면, 학위수여는 학사 245명, 석사 68명, 박사 6명 등 총 319명에게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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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졸업생들로만 진행한지 3년 만에 전체 졸업생들과 축하객들이 참석해 행사 시작 전부터 졸업생들과 가족들로 행사장 주변이 북적였다.

이 행사에는 예장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를 비롯해 박남석 이사장과 이사진, 채은하 총장과 교수들, 남기인 총동문회장과 동문들, 졸업생들과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순창 총회장은 ‘주님과 함께 영화롭게 하소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세상에 원망과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진다”며 “여러분에게는 무궁무진한 지혜와 기술 DNA가 있으니 여러분의 앞길이 시온의 대로처럼 활짝 열릴 것”이라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해외 체류중인 졸업생을 대신해 부친이 대리수상했다.

2부 학위수여식에서는 작년 후기 졸업자와 외국인 학생들을 포함해 학사 245명, 석사 68명, 박사 6명 등 총 319명이 학위를 받았다.

신학대학원 수석졸업자인 허해균 학생(신학대학원)이 총회장상, 학부 수석졸업자인 박예원 학생(간호학과)이 이사장상, 유종민 학생(사회복지학과)이 총장상, 장양이 학생(신학대학원)이 전국여교역자연합회장상, 이양훈 학생(사회복지학과)이 총동문회장상, 박선민 학생(간호학과)이 서서평상, 송재선 학생(운동처방재활학과)이 공로상, 박선영 학생(사회복지학과)이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 김시연 학생(간호학과)이 대한간호협회장상, 강송연 학생(간호학과)이 예수병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채은하 총장은 총장권설을 통해 “과학이 발달한 이 시대에 하나님을 믿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디 있든지 함께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그 믿음이 세상밖에서 살아갈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학대학원 졸업자들인 목사후보생 명단을 이순창 총회장에게 전달하고, 총동문회 입회선언, 교가 제창으로 행사를 마쳤다. 행사 후 졸업생들은 친구, 가족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겼다.

학위별 수여대상자는 아래와 같다.

학사학위(245명) 신학과 24명, 사회복지학과 93명(외국인 45명 포함) 실용음악학과 13명, 심리상담학과 14명, 간호학과 62명, 운동처방재활학과 39명. 석사학위(68명)  신학대학원 28명, 일반대학원 16명, 사회복지대학원 11명, 심리치료대학원 13명. 박사학위(6명) 신학박사 2명, 사회복지학박사 2명, 체육학박사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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