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6.25전쟁 73주년,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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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6.25전쟁 73주년,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예배’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3.07.13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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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에서 이영훈 대표회장은 “한반도의 근현대사는 전쟁의 연속이었다.”며 “이제 우리는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나라로 통일된 한반도를 위해 기도하며, 남남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존중하며 사랑하는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21일 10시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를 진행했다. ⓒ한교총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은 21일 10시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를 진행했다. ⓒ한교총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6월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6.25 전쟁 73주년, 정전협정 70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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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예배에는 주요 교계 지도자를 비롯해 국군 참전용사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예배는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예장합종 총회장)의 인도로 공동회장 정병기 목사(그리스도교회협의회 총회장)의 기도, 공동회장 주영선 목사(예장보수 총회장)의 성경봉독,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데스다 찬양대의 특별찬송,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예장대신 총회장)의 설교,

공동회장 안상운 목사(예장호헌의정부)의 헌금기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의 기념사, 회원교단장들의 릴레이 특별기도,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의 ‘6.25 한국전쟁 73주년 한국교회 성명서’ 발표에 이어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송홍도 한교총 공동대표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장)은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설교를 통해 “대한민국은 주님이 세우셨고 지금까지 축복하시고 왕 같은 제사장의 나라로 세워주실 것을 확신한다”며 “역사의 절대주권자 하나님을 인정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게 다 돌려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이영훈 대표회장은 “한반도의 근현대사는 전쟁의 연속이었다.”며 “이제 우리는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나라로 통일된 한반도를 위해 기도하며, 남남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존중하며 사랑하는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며 산재한 많은 문제들을 믿음으로 풀어내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서로 사랑하는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교총은 이날 기념예배 참석자 6.25 73주년 정전협정 70주년 한국교회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 복음적 통일을 위해 기도할 것, 정치 지도자들은 남북의 평화로운 공존과 국민통합으로 남남갈등 해소에 앞장설 것, 한국교회는 저출산과 기후 위기 극복,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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