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시간은 CBS [본방송] 7/27(목) 저녁 8시, [재방송] 7/28(금) 오후 5시 50분, CTS [본방송] 7/27(목) 저녁 8시, [재방송] 7/30(주일) 오후 5시 30분 등이다.
2023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 ‘잊지 않겠다는 약속– 거룩한 보은, 17년의 동행(연출 나유진, 작가 박소현)’이 7월 27일(목) 저녁 8시 CBS와 CTS를 통해 전국 동시 방영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한국교회와 민간 최초로 한국전쟁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시작해 17년째 국민적 차원에서 보은과 국가적 차원에서의 보훈에 앞장서 온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7월 27일)을 기념해 제작해 방송하는 것이다.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공식적인 정부 행사를 제외한 한국교회와 민간단체 최초 행사로 시작해, 지난 17년 간 최대 규모로 ‘잊지 않겠다는 약속– 거룩한 보은’으로 계속해 왔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하기 힘든 막대한 비용과 준비 과정이 필요한 대규모 행사를 한 교회가 17년째 이어왔다는 것 자체만으로 한국 사회에 큰 울림을 주며 보훈 문화 확산에 선순환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2007년 참전용사에 보은을 시작한 소강석 목사의 호국보훈의 진정성 있는 의지의 결단과 추진력, 새에덴교회 성도들의 나라 사랑의 기도와 헌신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에는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시작하게 된 소강석 목사와 흑인 노병 리딕 나다니엘 제임스의 감동적인 만남부터 17년간의 초청행사의 생생한 현장, 시대적 소명과 역사적 의미를 보여준다.
특히 구순이 넘은 고령의 미국 참전용사들이 들려주는 한국전쟁의 참화와 증언을 담은 인터뷰,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 성도들의 섬김 스토리도 담겨 있다.
꽃다운 청춘의 참전용사들은 이름도 모르는 낯선 이방 나라에 파병되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생명을 바치기까지 피땀과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그들의 고귀한 희생은 긴 시간이 지나면서 잊힌 기억이 됐다. 그 망각의 순간, 소강석 목사와 흑인 노병의 만남을 통해 잊히던 전쟁이 기억할 전쟁과 헌신으로 소환됐다.
소강석 목사는 이후 참전용사들에게 결코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은 생각과 말로만 끝나지 않았고, 진실한 사랑과 섬김의 실천이 이어졌다.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차원 초청행사가 됐으며, 국군 참전용사는 물론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8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등 6,000여 명을 초청하거나 참전국을 방문해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전했다.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나비효과처럼 국내 여러 교회들의 참전용사 초청행사 개최에 영향을 끼쳤고, 지자체와 기업과 단체들도 다양한 행사로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을 실천하고 있다.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는 “마지막 한 분의 참전용사가 살아계실 때까지 참전용사에 대한 기억과 보은을 이어가며 한국교회와 사회에 빛과 소금이요, 험한 세상의 다리 역할을 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방영 시간은 CBS [본방송] 7/27(목) 저녁 8시, [재방송] 7/28(금) 오후 5시 50분, CTS [본방송] 7/27(목) 저녁 8시, [재방송] 7/30(주일) 오후 5시 30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