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3D 역사 전시회, 가상세계, 삼일절 역사가 현실과 만나다
상태바
삼일절 3D 역사 전시회, 가상세계, 삼일절 역사가 현실과 만나다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4.03.11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설립 이후 AI로 베토벤의 작품을 세계 초연하고 메타컬쳐센터를 클래식 전용 메타버스 공연장으로 만들어낸 (주)가치창조제이는 2024년 0시를 기점으로 진행된 K-클래식 페스티벌 '360'을 메타버스 공연장과 유튜브에 360도로 동시에 스트리밍 하며, 가상세계에서 있었던 일은 가상세계에만 머무른다는 통념을 허무는 전환점을 제시한 바 있다.
메타컬처센터 외관(현실같은 가상공연장) 

클레식공연 시장은 제한적인 면이 있다. 그러나 박지혜 교수(연대 미지어문화겸이)는 시대의 크렌드를 앞서 읽고 먼저 준비한다. 독일에서 태어니고 자라고 교육받은 박지혜는 거름마를 하기전부터 바이올린을 만졌고..  천부적 재능을 발견한 엄마는 자신의 바이올린 전공 유학을 포기하고, 딸을 세계적인 바이올린리스트로 키웠다. 박 교수의 멈추지 못하는 호기심은, 다가오는 시대를 예측하고 공부하여 적응해 나가고 있다. 

Like Us on Facebook

  박지혜는 바이올리니스트며 문화미디어 교수다. 거리가 느껴지는 두 가지의 분야와 전문가이다 

(주)가치창조제이, 메타버스에서 펼쳐지는 삼일절 3D 역사 체험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함께하는 특별한 역사 공연 눈길 현실과 가상이 만나는 역사 체험

2024년 3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메타컬쳐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삼일절 3D 역사 전시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총괄감독 아래 이루어지는 행사다. 역사의 장면들을 입체적으로 재현하여 관람객들에게 현실과 가상이 어우러지는 역사 체험을 선사한다.

자랑스러운 역사의 한 순간을 공연과 역사 전시를 융합한 형식으로, 과거의 장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들에게 제공함으로 보다 더 실감나게 만세운동의 감동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다.

 메타컬쳐센터에서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빅지혜

기술과 예술, 전시회와 공연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

이번 전시회는 예술 스타트업 (주)가치창조제이가 2023년 론칭한 메타버스 공연장 '메타컬쳐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현대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전시회에 공연이 더해진 형태로 진행된다. 메타버스이기에 가능한 콘텐츠로서 침체된 메타버스를 스마트하게 활용하면서 동시에 클래식 공연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또 다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박지혜와 가치창조제이가 이끄는 2024 K-클래식의 미래

한편, 독일 출생의 박지혜는 연세대학교 문화미디어과 겸임교수,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UNESCO 한국위원회 공식 홍보대사를 역임, 독일 정부 산하의 1730년산 명기 과르네리를 12년간 무상 제공받으며 독일 총연방 청소년 음악콩쿠를 2회 연속 1등과 다수의 국제콩쿨에 입상하며 국제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국·내외서 활약 중인 세계적인 연주자이며 TED talks 메인무대의 최초 회차의 연사자, 명예문화예술 장교(소령) 이기도 하다.

가치창조제이 : 음악과 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문화 창조

(주)가치창조제이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2021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혁신성장기업으로 벤처인증을 받았으며, 음악을 통한 마음건강을 위한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어 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음악 USB 'mUSB' 유통을 위한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NIPA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3D(실감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아 세계 top5 VR 기업과 합작하여 XR 음악교육 디지털 교재를 제작 중에 있다.

2021년 설립 이후 AI로 베토벤의 작품을 세계 초연하고 메타컬쳐센터를 클래식 전용 메타버스 공연장으로 만들어낸 (주)가치창조제이는 2024년 0시를 기점으로 진행된 K-클래식 페스티벌 '360'을 메타버스 공연장과 유튜브에 360도로 동시에 스트리밍 하며 가상세계에서 있었던 일은 가상세계에만 머무른다는 통념을 허무는 전환점을 제시한 바 있다.

전시 장소 및 주최 정보 장소: 메타컬쳐센터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에 공존하는 가상현실 공연장) 주최/주관: (주)가치창조제이 콘텐츠 지원: 한국문화예술스토리텔링연구소 혜화JHP

기자는 이번 전시회를 진행하게 된 계기를 물어보았다.
수 많은 선조들의 용기와 희생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세워졌음을 기억하고, 지금 저희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와 독립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만들었답니다.

이 빛나는 순간을 함께 기억하며 하나 된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아래 삼일절 노래 영상이 (링크) 많이 공유되어 우리 젊은 친구들이 이 노래도 많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의외로 많이들 모르더라구요. 라는 소감을 밝힌 박지혜 교수에게 이 시대 예술가의 의미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다.

‘예전에 교수님이 연주자로서 풀어야 할 숙제가 '같은 곡을 수없이 연주할텐데 그때마다 새로운 해석을 해내는 것' 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늘 처음 무대에 선, 그 떨리는 마음을 유지하는 것일 텐데요.

AI 퍼포머라는(기술을 활용하는 연주자라는 의미) 부케 활동은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연구를 함으로서 그간 알고 있던 음악을 새롭게 정의 내리게 합니다. 그게 제가 오르는 무대마다 늘 새로운 마음으로 오르게 하는 떨림, 더불어 설레임을 갖게 합니다.

예술가는 고뇌하는 삶, 이라고 하잖아요. 그 고뇌가 과거는 예술 속에서 혼자 고뇌하는 것이라면, 오늘 날처럼 비공학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이 '널려있는' 시대에서는 그 고뇌의 끝이 혼자만 좋고 마는 고뇌가 아니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고뇌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나의 영역 속에서 고뇌를 찾지 말고 다른 영역과 융합하는 속에서 고뇌함으로 클래식 음악이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게 이바지하는 게 이 시대의 예술가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 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박 교수는 수많은 교회의 초청집회 또한 열심이신데?

‘네, 제가 사는 이유인걸요. 결국에 가서는 이 모든 노력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이어야 하니까요.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싶다 라는 소망은 제가 그리스도인이기에 감히 품을 수 있는 비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감사하고, 또 그래서 교회를 다니며 찬양/간증 콘서트로 이 은혜를 나누는 것이 저의 열정일 수밖에 없습니다.’

박 교수는 부활절(3.31)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 또한 준비 중이다 

참고영상 1: 삼일절노래 (본 전시회의 주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 fd9WpLomGS4&list=PLMsgVhZFGs9p27r6bxfBEHo9wftOaLGO6&index=3

참고영상2: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인간vs인공지능

https://www.youtube.com/watch?v=60QLjbziUt4&list=PLMsgVhZFGs9paGAZUJllw95Ogg_VNtk9W&index=1

참고영상3: 박지혜 x Ai _ 베토벤 인공지능 소나타 11번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개막식)

https://www.youtube.com/watch?v=aM4vzh2-ZTg&list=PLMsgVhZFGs9paGAZUJllw95Ogg_VNtk9W&index=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