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총회연금재단 이사장 박웅섭 목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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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연금재단 이사장 박웅섭 목사 인터뷰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5.01.07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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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전문가 자문받아 신중하게 투자를 하겠습니다.
국내 정치적인 리스크 이전에 1천억 원 정도를 미국 주식으로 리밸런싱해서 손실을 막고 상당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를 할 것입니다. 가입자회 의견도 들으면서 방안을 찾고 실행하겠습니다.
박동현 기자의 AI 사진 이미지 

Q 총회연금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취임 소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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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박웅섭 목사)는 연금가입자회 회장 출신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가입자들의 기대와 우려를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입자 회장으로 섬기면서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겠습니다.

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통한 수익 창출을 잘 해야 되는데, 쉽지 않습니다. 고수익은 고위험이 따릅니다. 그래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금융전문가의 자문을 받으면서, 공부하는 자세로 이사장직을 감단하겠습니다.

Q 연금 지급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면, 원금이 고갈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한 대책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망한 연금은 없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의 어려움이 목회자들에게도 미치겠지만, 현재 4,000여 명의 납입중단 가입자들이 납입을 재개 할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과거에 많은 부실투자, 사고가 있었지만,

지금은 투명하고 건전한 연금재단이 되고 있고, 수익률을 내실 있게 높이고 있습니다. 결코 원금고갈에 대한 염려가 불식되도록 이사들과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교회와 목회자, 교인들이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연금재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홍보하는 노력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Q 실무책임자를 사무총장에서 사장으로 변경을 총회가 허락했는데, 인선 작업은 어떻게 진행 되고 있나요?

A 사장제도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어, 1차 활동을 마감하고 장기발전위원회에서 후속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장제도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내부 규정이 갖춰지면 인선작업에 들어가려 합니다.

Q 2025년에도 투자 및 수익이 안정적으로 예측되는지요?

A 국내외적으로 정세가 불안정하여 누구도 예측할 수 없지만, 직원들과 이사들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과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종들의 문제이기 때문에 잘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국내 정치적인 리스크 이전에 1천억 원 정도를 미국 주식으로 리밸런싱해서 손실을 막고 상당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를 할 것입니다. 가입자회 의견도 들으면서 방안을 찾고 실행하겠습니다.

Q 연금 가입자에게 하실 말씀 있으신지요?

A 연금재단 운영을 잘 감시해 주시고, 납부 중단자들이 재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주시고, 기부금 모금에도 적극 나서 주시길 바랍니다. 노회별로 납부 중단자들을 위한 대책을 세워서 납부를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독려하도록 하겠습니다.

Q 질문 외에 기타 하실 말씀을 해 주십시오

A 이번에 제정된 총회 연금법에 명시된 대로 총회, 가입자, 수급자, 재단이 각각의 책무를 잘 감당해 주신다면 지속 가능한 연금이 될 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질문 Q 박동현 기자  답변 A 박웅섭 목사(총회연금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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