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안진원, 이하 국제화사업단)’에서는 지난 23일 다학제 간 융합과 통합적 사고 증진을 위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융합교육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영경제학부, 국제어문학부 등 여러 학부 교수와 기획처장, 교무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창조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을 논의했다. 국제화 사업단은 전공과 ICT(정보통신기술)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개설을 목표로 △ICT 국제경영(Global Management) 융합 트랙 △글로벌 ICT 전략 융합 트랙 △글로벌 금융·회계 융합 트랙 △문화간 의사소통(Intercultural Communication, ICC) 융합 트랙 △국제지역 개발 융합 트랙 등 5개의 트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ICT 분야의 급속한 발달에 맞춰 보다 높은 차원의 ICT융합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안진원 단장은 “이번 워크숍과 융합교육과정 개발로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가 넓어지고 세계시민 소양이 함양되길 기대한다”며 “국제화사업단은 글로벌 시대에 창조경제를 이끌 글로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의 국가지원 국제화 분야에서 선정된 국제화사업단은 ICT를 활용한 국제화 및 창조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전공의 여러 학생들이 협력해 현장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실습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기업 탐방 및 체험 사업, 국제기구·국제지역 연구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과 ICT 융합 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