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제108회기 부총회장 예비후보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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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제108회기 부총회장 예비후보 단독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3.03.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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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등록을 마친 두 후보는 각 각 봄 노회 중에, 노회추천을 받아 108회 총회(9월) 개회 60일 이전에 총회 부총회장 후보 최종 등록을 하게 된다. 선관위는 108회 부총회장 후보 본 등록을 7월 18일 진행하기로 했다.
예장통합 제108회기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 사진 좌 윤택진 장로(장로부총회장 후보), 사진 우 김영걸 목사(목사 부총회장 후보) 

2월 28일 오후 5시 예장통합총회장실에서 목사 부총회장 예비 후보로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와 장로 부총회장 예비 후보 윤택진 장로(대전제일교회)가 단독으로 예비 부총회장 후보로 각 각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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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월식 장로는 "예비 후보등록 후 본 등록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예비 후보들은 선거법을 더욱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총회를 섬기고 한국교회를 섬길 수 있는 큰 비전을 제시하고, 준비하셔서 총회가 진일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두 후보와 간담회 자리에 배석한 선관위원은 두 후보에게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마시고, 한국교회와 우리교단의 위상을 먼저 생각 해 달라. 어느 노회나 누가 선교비(금품)요청이나 방문 등 부탁이 있을 시는 ‘선관위에 물어 보겠다’ 등으로 답변하시면 좋겠다 말했다.

그리고 요청하는 노회나 사람을 선관위에 알려달라고 권고 했다. 후보가 이런 저런 행사에 참석하게 되더라고 지혜롭게 처신 해 주기 바란다고 권고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두 후보는 각 각 2023년 봄 노회 중에, 노회추천을 받아 제108회 총회(9월) 개회 60일 이전에 총회 부총회장 후보 최종 등록을 하게 된다. 선관위는 108회 부총회장 후보 본 등록을 7월 18일 진행하기로 했다.

두 부총회장 후보와 선관위원들.(중앙 이월식 위원장)

부총회장 예비등록 제도가 생긴 것은, 후보를 보고하고 교단의 이미지를 고려하여 선거운동 과정의 부끄러운 모습을 없애기 위해 최근에 생겨난 제도이다.

장로부총회장 후보는 초대부터 현재까지 단독 후보였지만, 목사 부총회장 후보는 2022년 김의식 후보 이전에는 5개 지역에 따라 심지어 4명 5명이 경합한 때가 있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2022년 강남협과 올해(2023년) 동부협(경-남북)이 목사 부총회장 후보가 단독이다.

한국기독교 위상이 천주교 불교에 이어 꼴지 라고 하는데. 통합교단장(부총회장) 선거에 돈 안 쓰고, 못 쓰는 선거풍토가 뿌리를 내린다면, 교단 이미지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후보가 복수 일 때는 확인되지 않은 잡음이 있었다.

총회선관위원장은 선거를 경험한 직전 장로부총회장이 맡는다. 위원장 이월식 장로는 생생한 경험을 갖고 있다 '총회 부총회자 선거가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회 선관위 위원들이 부총회장 후보 예비등록 후보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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