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조찬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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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조찬기도회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08.02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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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을 시험하려고 오는 불같은 시련을 당할 때 마치 이상한 일이나 일어난 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오. 그 시련으로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니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영광중에 나타나실 때 여러분도 그분과 함께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욕을 당한다면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영광의 영이신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에게 머물러 계시기 때문입니다.

지난 31일 오전 07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예배실에서 (사)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 협의회 제160회(월1회) 조찬기도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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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조용표 목사(한정협 이사) 인도로 김석환 장로의 기도(한전협 이사/중앙성결교회 장로)에 이어 예배 인도자가 성경말씀 베드로 전서 4장12-16절을 봉독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을 시험하려고 오는 불같은 시련을 당할 때 마치 이상한 일이나 일어난 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오. 그 시련으로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니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영광중에 나타나실 때 여러분도 그분과 함께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욕을 당한다면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영광의 영이신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에게 머물러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아무도 살인과 도둑질과 악행과 남을 간섭하는 일로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러나 여러분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고난을 받는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히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찬양곡 : 주의 손에 나의손을 포개고 

이어 블레싱어스(강남엘림문화원 소속 중창단)의 특별찬양 후에 장기호 목사(강남엘림문화원)의 ‘고난을 대비하라’는 제하의 설교메시지를 전했다.

간증순서는 안미란 성도(시냇가푸른나무교회)가 탈북과정에서 고난을 겪으면서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소개했다. 북한에서 고난의 행군 5-6년 동안 주민 33만 명이 기아로 굶어 죽은 것으로 알려진 바로 그때,

그녀는 가족의 삶을 위해 중국으로 비밀도강을 했고, 그곳에서 예수를 만나(믿어) 성경을 소지하고 이북으로 다시 밀입국하여 친척에게 복을을 전한 간증을 했다. 

안 성도는 온 가족(손자포함)이 탈북과 대한민국 입국에 성공했다며 하나님의 은혜 체험을 전했다. 동영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참고> 북한이 1990년대 중반 이후 5-6 년간 식량난으로 61만 명의 인구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됐다. 22일(2010) 통계청이 발표한 북한 인구 추계에 따른 것이다.

이 같은 대규모 인구 손실이 발생한 것은 식량난으로 정상적인 상태에 비해 사망자가 늘었고, 출생자는 줄어든 영향이다. 이른바 ‘고난의 행군(96~2000년)’ 시기에는 33만여 명이 더 죽어나갔다. 통계청 인구 추계 발표

아사자 추정 가능=통계청의 북한인구 추계는 북한이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는 식량난의 상흔을 그대로 드러내 보였다. 북한 지역에서 94년부터 10여 년간(많게잡아) 발생한 식량난으로 48만2000명이 초과사망하고, 12만8000명의 출생손실이 있었던 것으로 추산됐다.

초과사망은 식량난으로 정상적인 규모를 넘어 발생한 사망자 수를, 출생손실은 식량난의 영향으로 줄어든 신생아 수를 각각 의미한다. 북한의 ‘고난의 행군’ 5-6년 동안 주민 33만 명 굶어 죽어것으로 알려졌다.  

참고자료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469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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