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 목사 “한 알의 밀알에서 위대한 일꾼으로'
호산나장학회(이사장 김동엽 목사)에서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3월 14일 호산나장학회 이사장 김동엽 목사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호산나장학회는 호남지역 목사와 장로들이 지역선교 활성화를 위해 결성한 호남신앙동지회에서 창립한 장학회로,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한일장신대와 호남신학대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은 3월 14일 오전 호산나장학회 임원들과 함께하는 예배 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호산나장학회 이사장 김동엽 목사(전 예장통합총회장·한일장신대 전 이사장), 총무이사 김성기 목사(호남신앙동지회 회장/여수영락교회), 부회계이사 김동수 장로(전주현암교회)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김성기 목사 인도, 김동수 장로의 기도, 김동엽 목사의 ‘하나님이 찾으시는 일꾼’ 제목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 김동엽 이사장은 신앙생활이 투철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김예은 학생(신학과 4학년) 등 5명에게 장학금 100만원과 장학증서를 각각 수여했다. 김이사장은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수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믿음의 눈과 긍정의 언어와 다른 사람들과 다른 마음으로 임한다면 한일에서 빛나는 위대한 일꾼이 나올 것”이라고 축복했다.
총무이사 김성기 목사는 “호남지역에서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기 위해 올해로 10년 째 김동엽 이사장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성찬 총장은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호산나장학회 목사님들의 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대학 학생들이 믿음의 선배들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또다시 후배들을 지원하는 위대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