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인생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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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인생 스토리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4.06.12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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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 조던은 미국의 농구인이자 前 농구 선수, 前 농구 행정가. 선수 시절 포지션은 슈팅 가드. 현 NBA 구단 샬럿 호네츠의 주주 겸 사업가. 90년대 시카고 불스를 두 차례나 3연패로 이끌며 전 세계적인 NBA 붐을 주도했던 선수였다. 나이키에서 그의 이름을 딴 '에어 조던 브랜드' 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그니처 농구화는 '에어 조던 시리즈'이다.
마이클 조던의 점프슛 경기모습 

그는 뉴욕 브루클린의 빈민가에서 흑인으로 태어났다. 그에게는 두 명의 형과 한명의 누나 그리고 여동생 한명이 있었다. 아버지의 수입으로는 도저히 가족생계가 어려웠다. 그는 가난과 멸시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조던은 미래에 대해서 아무런 희망도 품을 수 없었다. 일이 없을 때면 그는 낮은 처마 밑에 앉아 조용히 먼 산 위의 석양을 바라 봤다. 조용하고 우울한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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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이 된 어느 날, 조던의 아버지가 갑자기 그에게 낡은 옷 한 벌을 건넸다. "이 옷이 얼마나 할 것 같니?" "1달러 정도요."그는 대답했다. "너는 이 옷을 2달러에 팔 수 있겠니?" 아버지는 호기심에 찬 눈으로 그를 바라 봤다. "멍청이나 그 돈을 주고 사겠지요." 그는 볼멘소리로 대답했다.

아버지의 눈빛은 진실하고 간절했다. "너는 왜 시도 해보려고 하지 않니? 너도 알다시피 우리 집은 형편이 어렵단다. 만약 네가 이 옷을 2달러에 팔면 나와 네 엄마에게 큰 도움이 될거야."

유튜브 JTBC 화면 캡처

그제야 조던은 고개를 끄떡였다. "한번 해 볼게요. 하지만 못 팔수도 있어요." 그는 정성껏 옷을 깨끗하게 빨았다. 다리미가 없었기 때문에, 그는 손으로 옷의 주름을 펴고 바닥에 펼쳐 그늘에 말렸다.

이튿날 그는 이 옷을 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하철역으로 갔다. 그는 6시간동안 물건을 사라고 외친 후에야 옷을 팔 수 있었다. 그는 2달러를 꽉 움켜쥐고 집을 향해 달려갔다. 그 후로 그는 매일 쓰레기더미 속에서 버려진 낡은 옷을 열심히 찾았다. 그리고 그것들을 깨끗이 손질해서 번화가에 내다 팔았다.

이렇게 열흘 정도 지났을 때, 아버지가 또다시 그에게 낡은 옷 한 벌을 건넸다. "한번 생각해 보렴.어떻게 하면 이 옷을 20달러에 팔 수 있겠니?" 어떻게? 이렇게 낡은 옷을 어떻게 20달러에 팔 수 있겠는가? 그 옷은 기껏해야 2달러의 값어치 밖에 없어 보였다.

"너는 왜 시도해 보려고 하지 않니?" 아버지는 그를 격려했다. "잘 생각해 보면 방법이 있을 거야." 고민 끝에 그는 또 한 번 좋은 방법을 하나 생각해 냈다. 그는 그림을 공부하는 사촌 형에게 옷에다 페인트로 귀여운 도널드 덕과 미키마우스를 그려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부유층 자제들이 다니는 학교 입구로 가서 물건을 사라고 외쳤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부잣집 도련님을 데리러 온 그 집의 집사가 자신의 도련님을 위해 이 옷을 구입했다. 그 열 살 남짓한 아이는 옷에 그려진 그림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다. 그래서 추가로 5달러의 팁을 주었다 조던은 25달러를 손에 쥐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경기에서 실제로 착용한 에어 조던 1이 운동화 한 켤레로는 역대 최고가인 61만5천 달러, 한화 약 7억3천만 원에 판매됐다. 해당 에어 조던 1은 마이클 조던이 1985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평가전에서 슬램 덩크로 골대 뒤 유리판, 즉 백보드를 산산조각냈을 때 착용한 신발이다. 이번 경매를 진행한 크리스티 측에 따르면, 신발의 아웃솔에는 당시 백보드가 깨지면서 생긴 유리 조각이 여전히 박혀 있다.

이것은 그야말로 거액의 돈이었다. 그의 아버지의 한 달 수입과 맞먹었던 것이다.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아버지는 또 다시 그에게 낡은 옷을 한 벌 건넸다. "너는 이 옷을 200달러에 팔 수 있겠니?" 아버지의 깊은 눈은 오래된 우물처럼 그윽하게 빛났다.

이번에 그는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조용히 옷을 받아들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로부터 두 달 뒤,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인기 텔레비전 시리즈 미녀 삼총사의 여주인공 '파라 포셋'이 홍보 차 뉴욕을 방문한 것이다.

기자 회견이 끝나자, 그는 그녀 곁에 있던 보안 요원을 밀쳐내고 파라 포셋에게 뛰어들어 낡은 옷을 들이 밀며 그녀의 사인을 부탁했다. 파라 포셋은 어리둥절하다가 곧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 순수한 소년의 요청을 거절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파라 포셋은 거침없이 그 옷에 사인을 했다. 소년은 까만 얼굴에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파라 포셋 여사님, 이 옷을 제가 팔아도 될까요?" "당연하지! 이건 네 옷인 걸. 어떻게 하든 네 자유란다."

소년은 "우와" 하고 즐겁게 외쳤다. ‘파라 포셋의 친필 사인이 있는 이 티셔츠를 200달러부터 경매로 팔겠습니다’ 치열한 가격 경쟁 끝에 한 석유 상인이 1,200달러에 낙찰하여 구매했다. 그가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아버지와 온 가족은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아버지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쉴 새 없이 그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사실 난 네가 그 옷을 못 팔면, 다른 사람에게 팔아 버릴 계획이었단다. 그런데 네가 정말로 해낼 줄이야, 정말 대단하구나. 내 아들, 정말 대단해,," 밝은 달이 밤하늘에 떠올라 창문을 통해 부드러운 빛을 비추었다. 이날 밤, 아버지와 아들은 한 침대에 누웠다.

아버지가 물었다. "얘야, 세 벌의 옷을 팔면서 깨달은 게 있니?" "저는 이제 깨달았어요. 아버지는 제게 큰 가르침을 주신 거예요." 그는 감동해서 말했다 "머리를 사용하면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에요."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또다시 고개를 가로 저었다. "네 말이 맞다. 하지만 그건 나의 처음 의도는 아니었단다.

나는 그저 네게 알려주고 싶었어. 1달러의 값어치 밖에 없는 낡은 옷조차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데 하물며 우리처럼 살아있는 사람은 어떻겠니! 우리가 삶에 믿음을 잃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단다.

우리는 그저 조금 까맣고(흑인) 조금 가난할 뿐이야.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니..." 바로 그 순간 그의 마음속에 찬란한 태양이 떠올라 그의 몸과 눈앞의 세상을 환하게 밝혔다. '낡은 옷조차 가치가 높아 질 수 있는데 내가 날 업신여길 이유가 없지.'

자존감이 회복된 마이클 조던은 그때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하며 자신을 단련하기 시작했다.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차서 말이다. 20년 후, 그의 이름은 전 세계 구석구석까지 널리 퍼졌다. 그의 이름은 바로 "마이클 조던" (Michael Jordan)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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